[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김호중 전시회 ‘별의 노래’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2022년 9월 17일~11월 20일까지 성황리에 전시를 마치기 하루 전, 19일 오후 전시장에 들려 이번 전시의 기획에 참여했던 김미정 도슨트의 해설을 영상에 담았다.
이번 전시 별의 노래에서는 가수 김호중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영감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별의 노래’는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아트, 설치예술 작품들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체험 공간을 통해 김호중의 음악 세계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게 기획되었다.
체험 공간 ‘아리스의 꽃길’은 김호중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은 김충식 화백의 작품들과 글로 한쪽 면을 채워 작가가 김호중에게 보내는 사랑의 마음을 작품으로 접할 수 있으며, 꽃디자이너 유송하와 이삭이 같이 디자인한 공간으로, 관람객들이 보라색 종이로 꽃을 접어 벽에 장식할 수 있게 하였다.
김미정 도슨트는 위대한 사랑(씨앗 룸) 설명에서 “이번 전시는 현대 작가들이 김호중이라는 한 아티스트의 노래와 인생에 감명 받았던 점을 그림으로 작품으로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전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꽃길로 함께 가다 공간에서는 김미정 도슨트는 “4인의 꽃디자이너와 김충식 화백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한 쪽면에 전시된 작품은 김충식 화백의 위대한 사랑이라는 작품으로 김화백은 이 작품을 통해서 별님이 가지고 있는 사랑을 표현했으며 김호중 아티스트가 튤립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수 많은 튤립을 작품 속에 나열하고 아리스의 군단(별님의 펜클럽)을 아리스의 군단이 열심히 별님을 좆고 있는 모습을 작품으로 남겼으며 작품 속의 두 마리의 나비 중 한 마리는 작가 자신과 한 마리의 나비는 작가의 노래가 선한 영향력으로 아리수와 함께 널리 퍼져나가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호중 유니버스’라는 공간에서 김미정 도슨트는 “‘호중 유니버스’라는 공간은 김호중 아티스트의 세상을 이루는 그 근간이 무엇인가를 담고 있는데 우리 눈에 보이는 은색선은 곧 보라색으로 바뀌는데 그 뜻은 우리가 몰랐던 김호중을 알아가는 시간의 상징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공간 설명에는 ‘김호중 스테이지’, ‘우리家 만나다’, ‘그 이름 김호중’, ‘보랏빛 물들다’, ‘퍼플 임택트’, ‘아리스의 아리아’, ‘고맙소, 살겠소(꽃)’, ART SHOP 등을 돌아가며 자세한 설명으로 영상 촬영 마감과 함께 ‘도슨트’로서의 멋진 역할을 마쳤다.
전시회 ‘별의 노래’ 참여로 긍정적 메시지를 전파한 김호중 팬덤 ‘아리스’는 지난 3월 2억 7,385만 413원을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