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예술가가 미학적으로 선택
[아트코리아방송 = 김종숙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미술관’에서 2022년 11월 20(일) ~ 2023년 2월 4(토)일까지 마크 슈워츠와 베티나 카츠 사진 갤러리 | 갤러리 230에서 전시된다.
매체가 발명 된 이후로 출판된 사진의 대부분은 암실이나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되지 않고 프린터 잉크로 제작된 이미지인 광기계적 과정을 통해 인쇄되었다. 잉크의 사진은 185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우리의 일상을 포화시킨 출판된 사진 이미지의 풍부함에 예술가들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탐구한다. 이 전시회는 두 개의 얽힌 내러티브를 제시하며, 이미지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이러한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것과 이를 내용으로 채택하고 순수 예술가가 미학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Eadweard Muybridge와 Alfred Stieglitz부터 Andy Warhol, Sigmar Polke, Carl Pope Jr., Lorna Simpson에 이르기까지 예술가들의 역사적이고 현대적인 예술 작품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19세기에 발명가, 과학자, 출판인 및 언론인은 인쇄된 사진 이미지를 끊임없이 확장하는 청중에게 배포했다. 이들은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활용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Charles Darwin은 감정과 진화에 관한 책에 Guillaume-Benjamin-Amand Duchenne de Boulogne의 1856년 사진을 포함시켰다. 예술가들은 창의적인 표현을 위해 동일한 매체를 사용했다. Clarence White와 Alvin Langdon과 같은 그림 작가들은 그림과 유사한 부드러운 색조의 구절을 생성하는 사진 그라비아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 전시회를 통해 방문객들은 기술의 특정한 시각적 지문에 대해 배우고 점, 선 및 격자 패턴이 우리의 눈과 뇌에서 어떻게 함께 모여 다양한 회색 음영을 형성하는지 볼 수 있다. 대중 매체의 도구가 수년에 걸쳐 변모하는 동안, 현대 예술가들은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로 그들의 예술적 실천에서 이러한 기술로 계속해서 돌아왔다.
최근 인수 및 박물관 소장품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작품, 여러 지역 컬렉션의 대출을 통해 이 전시회는 이러한 미묘하지만 유비쿼터스 프로세스의 강점과 유연성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