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haeart Museum Gallery 'press conference'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 서초구서초대로27길 11에 위치한 비채아트뮤지엄 갤러리에서는 2022년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발달장애 화가-유명 화가 함께 싱가폴 국제아트페어 참가'와 ‘상상을 깨우다-Dreamability展’ 등 두 가지 타이틀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채아트뮤지엄 갤러리 전수미 관장과 성기노 대표를 비롯한 김종근 미술평론가, 김인 작가와 부인 이재옥 작가, 정정식 작가와 권한솔 발달장애 작가의 모친인 아트림 김경희 대표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 화가 권한솔, 공윤성 작가의 작품 등 총 10여 점을 11월3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글로벌 아트 페어에 대한 설명과 11월 17일~11월 2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발달장애 화가와 기성 화가의 협업에 주목”한 ‘상상을 깨우다-Dreamability展’에 대한 내용으로 비채아트뮤지엄 성기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비채아트뮤지엄 갤러리 전수미 관장은 인사말에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은 가치면에서 부연 설명을 하고 관심을 가져 주십사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전시에 대한 부분은 성기노 대표께서 말씀하셨지만, 11월 3일~11월 6일까지는 싱가폴 국제아트페어와 곧바로 11월 17일~11월 27일까지 Dreamability展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열리는 전시에 대해 설명을 드렸고, 저희가 살면서 창작을 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예술에서 조차도 카테고리라는 범주에 속하는 것과 속하지 않은 것에 대한 구분으로 중요한 축을 잃어버리고 전시를 했던 것 같아요. 물고기의 비늘에 바다가 스며 들듯이 몸과 마음을 사회에 대한 인식이 알게 모르게 스며들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래서 이번 11월의 두 가지 전시가 규제가 없는 공감으로 새겨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질의 응담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채아트뮤지엄 갤러리 성기노 대표는 소개말에서 "이 자리는 비채아트뮤지엄이 앞으로 두 가지 행사를 하게 되는데 행사에 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고 두번 째는 저희들이 전시에 대한 특이한 컨셉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드릴 필요가 있어서 기자님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김종근 미술평론가(싱가폴 국제아트페어 총감독)의 싱가폴 국제아트페어 소개, 김인 작가와 부인 이재옥 작가의 작품에 대한 소개와 질의 응답 시간, 정정식 작가의 작품 소개 및 질의 응답, 권한솔 발달장애 작가의 모친-아트림 김경희 대표의 소개, 성기노 대표의 마무리 인사로 기자간담회를 마쳤다.
아트 페어에 선보일 작품은 석철주 화백의 ‘Moon Jar(달항아리)’, 김인 작가의 ‘Space Boogie Woogie’와 ‘No reason’, 이재옥 작가의 ‘Heart’, 정정식 작가의 ‘Cycle Big bang’과 발달장애 화가 권한솔 작가의 ‘Flower Song’과 공윤성 작가의 ‘Hope’도 출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