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0. 26(수) ~ 10. 31(월)
- 인사아트센터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인사아트센터에서 2022년 10월 26일(수) ~ 10월 31일(월)까지 고수영 작가에 치유의 정원 전이 열린다.

바람의 언덕_130.3x162.2cm_Acrylic on Canvas_2022 / 고수영 작
바람의 언덕_130.3x162.2cm_Acrylic on Canvas_2022 / 고수영 작

해바라기의 조형미는 그릴수록 새롭다. 지난 전시회에서 우리의 바람을 담은 해바라기를 '해바람'이라 이름 지었다. 직선이 강조된 꽃잎은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꽃잎에는 색의 조화를 맞추기 위해 흰색을 매치시켜 밝은 에너지를 가미했다.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중심부의 씨앗이다. 새로운 생명을 품고 있는 씨앗의 표현을 계속해서 고민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핑크  호수_90.9x72.7cm_Acrylic on Canvass_2022 / 고수영 작
핑크 호수_90.9x72.7cm_Acrylic on Canvass_2022 / 고수영 작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꿈과 희망, 바람의 해바라기를 배치시켜 치유의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꿈꾸는 정원 01_53.0x72.7cm_Acrylic on Canvass_2022 / 고수영 작
꿈꾸는 정원 01_53.0x72.7cm_Acrylic on Canvass_2022 / 고수영 작

대자연과 사람이 만드는 정원 속 해바람은 우리를 또 다른 희망으로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하늘바라기 02_45.5x45.5cm_Acrylic on Canvass_2022 / 고수영 작꿈꾸는 정원 02_53.0x72.7cm_Acrylic on Canvass_2022 / 고수영 작
​하늘바라기 02_45.5x45.5cm_Acrylic on Canvass_2022 / 고수영 작꿈꾸는 정원 02_53.0x72.7cm_Acrylic on Canvass_2022 / 고수영 작

나에게 있어 나의 해바람은,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창작하며 남은 생애 동안 건강히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많기를 꿈꾸는 것이다.

하늘바라기 02_45.5x45.5cm_Acrylic on Canvass_2022 / 고수영 작
하늘바라기 02_45.5x45.5cm_Acrylic on Canvass_2022 / 고수영 작

씨앗의 수많은 점들을 찍으며 쏟는 나의 정성과 에너지가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힘을 지녔으면 하는 바람도 담아본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