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종숙 기자] 2021년 11월 5일 – 진행 중인 '어제 이전에 우리는 날 수 있었다 : Afrofuturist Period Room'가 현재 미국메트로폴리탄미술관(The Met Fifth Avenue, 508)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로 흑인 지주와 세입자로 구성된 활기찬 19세기 커뮤니티인 Seneca Village는 Met 바로 서쪽 지역(현재의 Central Park)에서 번성했다. 1850년대까지 이 마을은 약 50채의 집, 3개의 교회, 여러 묘지, 학교 및 많은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어 맨해튼과 기회, 소유권, 자유 및 번영의 붐비고 위험한 경계로부터의 탈출을 나타낸다. 


1857년에 공원을 위한 길을 만들기 위해 도시는 저명한 영역을 사용하여 Seneca Village 토지를 점유하고 주민들은 쫓겨나고 커뮤니티의 가장 작은 흔적만 남겼다.

이 프로젝트는 단편적인 역사만 남아 있는 세네카 마을의 집에 뿌리를 두고 있다. 
박물관 전체의 다른 공간과 마찬가지로 이 설치물은 가구를 조립하여 진품의 환상을 만드는 가정 공간의 제작이다. 이러한 다른 공간과 달리 이 공간은 하나의 역사적 시대라는 개념을 거부하고 과거, 현재, 미래가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정보에 입각한 추측이 많은 가능성을 밝혀낼 수 있다는 아프리카 및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믿음을 수용한다. 

 

Afrofuturism(흑인의 상상력, 탁월함, 자기 결단력을 중심으로 하는 초학문적 크리에이티브 모드)에 의해 구동되는 이 건설은 Seneca Village가 현재와 그 너머까지 번성할 수 있었다면 가능했을 일에 대한 하나의 제안일 뿐이다.

 

'before 어제 우리는 날 수 있었다'는 제목은 버지니아 해밀턴의 플라잉 아프리카 이야기에 대한 전설적인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이야기는 노예가 된 사람들의 상상력, 비행의 창의적인 사용, 큰 불확실성 속에서 흑인 공동체에 대한 영성과 신비주의의 중요성을 기념한다. 

 

시각, 사운드 및 스토리텔링을 통해 활성화되고 Bamileke 비즈 세공 및 19세기 미국 도자기에서 풍부하고 다양한 전통을 기념하는 현대 미술 및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The Met 컬렉션의 작품 만화경으로 꾸며진 이 방은 아프리카 디아스포릭 창의성의 세대를 보여준다.

'어제 전에 우리는 날 수 있었다' 또한 Njideka Akunyili Crosby, Fabiola Jean-Louis 및 Jenn Nkiru의 흥미진진한 커미션으로 이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다수의 신규 인수를 축하한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