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회장 박복신) 갤러리에서는 2022년 9월 21일 제46회 '한국인물작가회'(회장 노명자) 展이 열리고 있는 전시장을 찾아 오전 11시, 노명자 회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고선옥-At that time
곽동효-미소가 있는 풍경

한국인물작가회에 대해서 묻자 노명자 회장은 "한국인물작가회는 1988년 11월에 처음 창립전을 열었으며 올해까지 34년이 지났으며 일년에 두 번씩 전시 한 적도 있어서 이번 전시는 46회 전시이며 초창기 창립전에는 20명이 모여 전시를 시작했으며 그 이후 회원이 많아졌다 나간 회원도 있어서 지금은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작품을 출품하신 회원은 42명"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진-가을이 오겠지
안기호-향연

언제부터 회장직을 맡아 왔느냐는 질문에 노명자 회장은 "저는 창립 멤버로서 초장기에는 20여 명의 작가가 모여 활동할 때 저는 감사로 1999년도 까지 거의 살림을 맡아서 해 왔으며, 그동안 유명한 화가들이 회장을 맡아오면서 저는 2.000년도 부터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고, 오랜 기간동안 남자분들이 회장을 맡아 운영해 왔으며 저는 부회장을 하다 작년부터 회장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신애-심상
장세열-팝아트-나훈아

이번 한국인물작가회 전에 출품하신 작품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노 회장은 "저희 단체는 아카데믹한 데상을 해서 그림을 그리는 단체로 요즘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델 작업을 하는게 어려워서 가정 주부를 모셔서 제 화실에 가까운 친구가 하루에 다섯 명이 모여 작품을 그려 왔다."고 설명했다.

황초롱-memories

1963년에 서울대학교를 입학해서 1967년에 졸업했으며, 아들 셋을 키우고 나서 38살부터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는데 남편을 따라 1985년에 외국으로 나가 주립대학에서 1년 정도 공부할 기회를 가졌으나 가정주부로서 그림을 그린다는데 제 나이 때는 힘들고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가 없어서 그림이 좋아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으며 올해로 40년 째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인제 조금 사람같이 그려지는 것 같다."고 웃으면서 답했다.

'한국인물작가회' 노명자 회장

제46회 '한국인물작가회'展은 2022년 9월 26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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