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한국미술관 2층 전관에서는 2022년 9월 1일 오후 4시부터 (사)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와 사)한국 국제문화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서울 한강비엔날레 개막식이 경상도예총 이인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3개국의 작가 80명과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낸 서울의 저력과, 현대미술을 이끌어온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매머드행사이다.
개막식에서는 김정택 본부장( (사)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 개회사, 김정택 이사장 내빈소개, 송수근 대회 총감독(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인사말, 박희영 용산구청장 축사, 강태웅 조직위원장 축사, 최영은 고문 축사, 권명원 미국대표 축사, 김정택 본부장(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축사,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으로 진행되었다.
김정택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벼락이 치고 비가 오고, 천둥이 쳤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 정말 좋습니다. 오늘 여기 참석하신 작가분들과 귀빈들이 보내주신 축복이며 참석하신 한 분 한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에 외국작가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참여하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멀리 각 나라에서 직접 작품을 들고 참석해 주셔서 이 행사가 성공리에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새로운 일을 하기는 어렵지만, 지금의 이 비엔날레는 진취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작가들이 최선을 다해 마련한 제1회 서울한강비엔날레 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참여하신 작가 중 50명이 대상을 받게 되었으며 외국작가들로 30여 명의 작가들이 대상을 받게 되었다."
이어 "왜 이렇게 많은 작가들에게 대상을 주느냐? 작가들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이고 독창적인 사람에게 주어진 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자리가 이런 작가들을 위해서 먼저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이 작가들이 기초를 다지고 저희가 우리 두 대표가 기초를 잘 세워 나감으로써 이 행사가 빛날 수 있습니다. 작가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려운 상황속에도 행사을 위해 참여해 주신 귀하신 분들이 참석해 주시고, 지원해 주셨기에 가능하였고,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임원진과 조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2부 시상식과 만찬식은 인사동 KOTE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었다.
한국국제문화포럼(회장 송수근/前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한국미술 교류협회(이사장 김정택)가 공동 개최하게된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