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그에 맞추어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첫 전시로 2022년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기자간담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정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대표는 이번 '국민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는 1차와 2차의 공모를 통해서 50여 명의 장애인 작가들을 선정했으며, 50명의 작가들은 신진작가, 중견작가 모든 분야의 장애를 가진 작가들이 응모했으며 59점의 작품이 이곳에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의 이 전시는 다양한 장애를 가진 분들이 전혀 장애를 느끼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된 계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대표는 "이번 특별전시는 장애인문화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서 14년 동안 장애총에서 준비해 온 축제로 그 축제의 일환으로 전시를 해 왔으며 이번 춘추관에 기회가 되어 진행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다른 전시장보다 이곳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시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대표는 "청와대 시설을 보존하는 한편, 모든 유형의 장애인이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시설을 준비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음성 안내 장비와 점자 도록을 비치했고 청각장애인을 위해선 수어 통역과 필담 안내를 제공했다."고 답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작가는 신진부터 중견까지 폭넓게 선정됐으며 작품들은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문인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품됐다. 가장 젊은 참가자는 여우 그림으로 이름이 알려진 정성원(21) 작가로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여우를 그린 '풀사이드 파티(Poolside Party)'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