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NFT 플랫폼 아트토큰, 갤러리 바움과 함께 핫한 작품들로 KIAF Plus 참가
김지희, 김지혜, 성병희, 아트놈, 이인, 사진(최정호) 작가의 작품으로 팝(Pop), 몸(Body), 사유(Thought)의 조형성 선보여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에 위치한 SETEC에 2022년 9월2일(금)~4일(일)까지 김지희, 김지혜, 성병희, 아트놈, 이인, NFT 아트 플랫폼 아트토큰(ART TOKEN)이 갤러리 바움(Gallery BAUM)과 함께 KIAF PLUS에 참가한다.

김지혜, New Moment L02, diasec on pigment print, 60X45cm, 2015
김지혜, 블루스카이, pigment print, 100x75cm, 2016

‘ART TOKEN X BAUM’의 이번 KIAF PLUS 전시는 새로운 조형성을 탐구하는 6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일부 작품들은 디지털 NFT화 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 기존 작품의 NFT화가 어떤 조형적 가능성을 미술 시장에서 보여주는 것인지도 함께 제시한다.

선정된 6명의 작가들은, 신작을 중심으로 엄선한 약 30여 점의 실물 작품과 NFT 작품을 출품한다. 참여작가들은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 요소들을 끊임없이 구축해나가는 실험성이 두드러지며, 이를 통해 미술계와 미술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들의 새롭고 창조적인 에너지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순수미술과 대중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작품 세계관을 구축하여 한국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 작가-돌의 초상-검은, 어떤 것 16 캔버스에 혼합재료      91.0x72.7cm 2022
'이인' 작가-돌의 초상-검은, 어떤 것 16 캔버스에 혼합재료      91.0x72.7cm 2022
사진, Midori,100x74.86cm, Diasec on Pigment Print, 2022

특히 이번 전시는 판매 작품을 나열하는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아닌 팝(Pop), 몸(Body), 사유(thought)라는 세 가지 주제로 작품을 전시, 좀 더 깊이 있게 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핫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NFT 아트화하는 핫한 NFT 플랫폼 아트토큰의 새로운 조형적 시도는 이번 KIAF PLUS를 통해서도 계속된다.

김지희, Sealed smile, Colored on Korean paper, 116x91cm, 2022
김지희, The Fancy Spirit, Applied 24K Gold leaf, Colored on Korean paper, 116x91cm, 2022

김지희: 화려함 속에서 피어나는 욕망과 희망의 도상
미술 시장에서 가장 핫한 작가로 떠오르고 있는 김지희 작가는 각종 화려한 도상들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시각으로 그 상징성을 작품에 과감히 드러낸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 혹은 동물들은 화려함 속에서 입은 웃고 있으나 눈은 철저히 선글라스로 가린 채 그 표면에 비치는 대상을 바라보고 있다. 작품 속의 각종 화려한 이미지들은 현대 사회의 보편적인 욕망을 상징하는 동시에 희망을 기원하는 현대적 ‘아이콘(icon)’으로 자리 잡으며 현대인의 고독과 모순을 부각시키는데, 이런 화려한 도상들과 작품 속 인물들이 보여주는 이중적인 태도를 통해 김지희 작가는 가면성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재해석한다. 이번 KIAF PLUS에서는 신작을 선보이며 화려한 시각적 즐거움과 조형성, 그리고 자신만의 현대적 감성을 표출하고 있다.
 

아트놈, Composition_97.0x130.3cm(60호)_acrylic on canvas_2022

아트놈: 유머러스함과 친근함으로 가득한 ‘재미주의’ 도상
아트놈 작가는 스스로를 ‘재미주의 작가 (Funnism Artist)’라고 부르며, 예명이 말해주는 것처럼 대중이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화가와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화와 디자인을 유연하게 오가는 아트놈 작가는 모란, 까치, 호랑이 등 한국 전통 민화의 상징성을 ‘아이콘 (icon)’으로 재구성하고, 강하고 밝은 색을 사용함으로써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자신의 예술 세계에 즐거움을 투영한다.

아트토큰 홍지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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