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계아 심영숙 작가의 고희전이 오프닝 행사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2022년 8월 20일 오후 3시부터 큰아들인 서동진 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심영숙 작가의 고희전 오프닝 행사에는 미술을 지도해 준 인석 정성태 선생과 심영숙 작가의 부군을 비롯한 가족들과 미술계 귀빈들과 선 후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심영숙 작가는 인사말에서 참으로 세월의 흐름이 빠르다는 것을 느끼며, 어느새 70세의 고희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제 70세라는 황혼의 길목에서 허무와 그리움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나 자신에 대한 심미안(審美眼)과 미감을 통해 즐겁고 행복하며, 풍요로움을 주기 위해 추상화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림을 통해 인간의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그림 속에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번뇌와 고뇌 속에서 때로는 리얼리즘에 빠져 무작정 그리기도 하며,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많은 긴 밤을 지새웠다."고 말했다.
인석 정성태 선생은 축사에서 "별로 내세울 것이 없는 저를 높이 칭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계아 심영숙 작가의 고희전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전시될 작품을 선별하고 작품을 걸면서 이 작품들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놀랐던 것은 이 작품들을 어떻게 구상을 하고 어떻게 그렸을까를 생각하며 놀랐고, 시간을 얼마나 많이 투자를 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하며, 제 뒤에 있는 800호 작품은 오랫 동안을 작업해 왔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작품에 미치지 않고서는 그릴 수 없는 작품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군이 서석수 선생은 축사에서 "날씨도 고르지 못하고 더운 날씨에 참석해 주신 예술계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이 자리가 있기까지는 인석 정성태 선생께서 진정어린 많은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기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신맥회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지방에서도 올라와 주신 친인척 모든 분께 감사하며 저의 부인인 '심영숙 작가'의 고희전을 축하드리며 그의 작품 활동이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가족소개에 큰아들 가족, 둘째 딸 가족, 셋째아들 가족들이 나와 인사를 해 '계아 심영숙 작가"의 다복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으며, 사촌들도 참석해 선물 증정식을 하자 모든 형제들의 단합된 다복한 집안의 모습에 모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1953. 8. 31 경남 진주 출생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한국화전공(석사)
전시
개인전 _ 2022. 8. 17 인사동 라메르
_ 2019. 12. 25 인사동 한국미술관
_ 2019. 11. 20 일산 킨텍스
_ 2019. 7. 24 인사동 한국미술관
_ 2008. 5. 7 성북동 구립미술관
회원전 국내·외 200여 회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_입선 2회, 대상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_대상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_우수상, 종합대상
대한민국통일명인미술대전_우수상, 대회장상
세계평화미술대전_우수상, 대상
외 다수
상훈
국회의장상, 문화체육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예총회장상, 미협이사장상
미술인의날 정예작가상
심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경찰문화대전 심사위원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공모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통일명인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세계평화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새늘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교육위원장(당연직 이사)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이사
한국예술협회 이사
경기미술협회 이사
한국신맥회 부회장
경기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심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