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제1회 아트코리아미술대전에서 청년작가상을 수상한 한국화 박성은 작가(작품 격리장생도)와 2022년 8월 7일 인사아트프라자 3층 전시장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아트코리아미술대전에 어떻게 도전하게 되었는가를 묻는 질문에 박성은 작가는"저는 청년작가로서 청년작가는 공모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제1회 아트코리아미술대전이 크게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꼭 참여하고 싶어서 준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박 작가는 "저는 아동미술교육원 대표이면서 미술교육자 이자 한국화를 전공으로 하는 작가인데요. 작년부터 작품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하다가 홍익대학원에 진학을 해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자 박성은 작가는 "저는 산수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서 현대인의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치유의 산수화라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 올해 최근 작품인 '격리장생도'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총 6개의 화폭이 완성작인데 그 중의 한 점을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 것이고요. 이 작품은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불안하고 지쳐 있는 현대인에게 건강과 무탈에 염원을 담아서 작업한 희망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구상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 묻자, 박 작가는 "저는 대학원에 진학해서 작업 활동도 하고 있고, 작가 선생님들과 주말을 이용해서 매 주 그룹으로 창작활동도 하고 있어요. 지금은 시작 단계라 더 깊이있게 연구하고 멋진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국 진출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외국으로 갈 수만 있다면 굉장히 큰 기회라고 생각하며 이런 국제적인 공모전은 저희에게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해외 무대는 꿈의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기회만 있다면 더 열심히 노력해서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말했다.
본인 소개를 부탁하자, 박성은 작가는 "저는 한국화를 전공으로 한국화로 세계로 뻗어나가고 싶은 청년작가입니다. 이제 출발하는 단계에서 더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제 작품에서 치유 받으시고 힐링하는 작업을 계속 이어나가는 작가가 되겠다."소 소신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