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종숙 기자] 제1회 아트코리아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인 인사아트프라자회장상을 수상한 민화부문에 송현숙 작가와 2022년 8월 3일 인사아트프라자 3층 전시장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송현숙 작가
송현숙 작가

이번 아트코리아미술대전에 어떻게 참가하게 되었는지 묻자, 송현숙 작가는 "그림을 그리다 보니 컴퓨터를 자주 이용하게 되어서 컴퓨터를 서핑하다 보니 아트코리아방송에서 공모전을 개최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여기에 응모해서 한 번 겨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가하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아트코리아방송 김종숙 기자(뉴저지 지회장)와 송현숙 작가
아트코리아방송 김종숙 기자(뉴저지 지회장)와 송현숙 작가

이번 수상작이 특이한데 수상작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주문에 송 작가는 "이 작품은 제가 대학원에서 공부할 때 재료에 대한 것을 연구를 하고 싶어서 자료를 연구하다 보니 대부분 민화는 한지에 분채로 많이 그리는데 저는 자료를 다양하게 해서 현대적인 민화를 그려보고 싶어서 연구하다 다섯가지 종류의 바탕을 기본으로 마련했는데, 하얀 도화지와 검정 도화지, 세가지는 사포로 가는 사포, 굵은 사포, 중간 사포를 이용했고요. 채색화는 물감을 다양화 해보고 싶은 생각에 처음에는 분채를 사용했고, 한국화 물감과 크레파스와 크레용을 사용해 보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묻자, 송 작가는 "저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행정학을 하다 보니 공부만 죽어라 하다보니 미술에 대한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전문적인 공부를 해 보고 싶었고요. 특히 우리 민화에 대해 많이 연구해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송현숙  작가(인사아트프라자회장상 수상) 인터뷰-'제1회 아트코리아미술대전'
송현숙 작가(인사아트프라자회장상 수상) 인터뷰-'제1회 아트코리아미술대전'

본인 소개와 수상 소감에 대해 송 작가는 "제가 이렇게 아트코리아미술대전 첫 회에서 영광스런 상을 수상할 수 있는 자격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 제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로 알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싶고요. 거기에 걸맞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더 많은 연구를 하고 민화를 좀 더 깊이 있고 현대화적이고 세계화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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