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회 30주년 기념전 '그리고 남아진...'이 전시된다.
[아트코리아방송 = 김종숙 기자] 2022년 8월 10 ~ 16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루벤(김효요 관장)에서 여우회 30주년 기념전 '그리고 남아진...'이 전시된다.
1990년 11월 19명의 동문들이 모여 전시를 시작,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다양한 전시장에서 전시를 하며 회원들 간에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이기심을 버리고 양보하는 마음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전시회가 지속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남아진..."의 "그리고"는 'and'라는 뜻과 "그리다"라는 동사이기도 하다. "남아진"은 의도 된 여백이며 이 그룹의 지향점이다. 남은 것은 비루할 수 있지만 남아진 것들은 고귀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열정을 피우고, 또 "그리고 남아진..." 결과물들을 변함없이 기대해 본다.
참여작가
김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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