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는 2022년 7월 20일~7월 25일까지 김문기 작가의 '청동 조각전'이 열리고 있다.
7월 21일 오후 전시장에 들려 김문기 조각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에 대해 묻자 김문기 작가는 "저는 고향인 강릉에서 주 재료는 브론즈로 청동작품을 많이 했습니다. 초기에는 동심시리즈로 동심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작업해 왔으며 근작으로는 추상, 초현실주의 그런쪽으로 많이 변화를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제 작품의 주제로는 사람과 사랑과 선율, 곡선과 표정 등을 주제로 작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동조각을 하게 된 동기를 묻자 김문기 작가는 "석조각도 해 왔지만, 브론즈가 인간의 대한 감촉과 감성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저의 적성에도 잘 맞아서 진행해 왔는데 제 스스로 좋은 작품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문기 작가에게 조각이란 무엇인가요? 하고 묻자, 김 작가는 "제가 생각하기에 조각은 나의 심성을 표현하는 것이다. 흙을 주무르는 과정에서 보면 그 감촉만큼 좋은 느낌은 다른 작업으로는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만지는 순간에 가장 내가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조각이란 내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는 이들이 김 작가의 작품에서 무엇을 얻어가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김문기 작가는 "각자의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관람자들께서 제 작품을 보고 따스한 감정과 인간의 감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김문기
강원대학교.관동대학교대학원졸
개인전2회
초대전,단체전등280 여회
경포호수홍길동케릭터로드20작품설치
강릉시청상징조형물설치
삼척레일바이크인어상외2점설치
삼척이사부공원허허실실외1점설치
외조형물10 여점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