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제작한 웹드라마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시사회가  2022.7.16.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있었다. 한국박물관협회가 공모한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월에 촬영을 시작하여 편집을 마치고 첫 방송을 앞두고 시사회를 가졌다.

김정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실장 사회
김정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실장 사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시사회에서 김달진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시사회에서 김달진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뮤지엄에서 일하는 큐레이터의 일상과 작품해석의 다양성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큐레이터와 취업준비생의 일상과 만남, 그에 따라 오는 삶의 변화를 밀도있게 그렸다. 젊은 연기자 중심으로 연극인 유인촌(문체부장관 역임)이 우정출연으로 관장 역할, 중진배우 김명국, 김달진 관장이 아버지역으로 깜짝 출연도 있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시사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시사회

시사회는 그동안 메이킹필름 예고편을 통해 홍보했었으며 박물관 야외뜰에서 준비했던 것을 소나기로 실내로 옮겼다. 오후 6시반부터 김정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실장 사회로 식사 및 다과, 상영은 8회분 중에서 3회분을 보여주었다. 5명 시사회 축사 및 촌평, 감독 및 배우 인사, 김성수(작고작가 김영덕 자제) 감사 인사, 김달진 관장 마무리 인사,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시사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시사회

윤열수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 이번 일이 웹드라마 제작 등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고,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은 “김달진관장을 30여년 지켜보고 있는데 영화까지 제작하여 시대에 창조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축하했다.  김철효 전 안상철미술관장 “삼성미술관 리움의 한국미술기록보존소에서 재직 시 만났는데 끊임없는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으며,  하계훈 미술평론가는 “낯익은 박물관에서 촬영하여 더욱 친밀함이 다가온다”고 말하고,  윤진섭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후원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드라마까지 제작했는데 뮤지엄과 일반인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연세대교수는 “아버지(김영덕) 그림 <태고>가 이번에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여 기뻐하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성수 연세대교수가 아버지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수 연세대교수가 아버지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8부작으로 7월16일부터 토요일 격주로 오후7시 DJMuse(구 유튜브김달진) 업로드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Fm76wm18-o&ab_channel=DJMuse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시사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시사회

특히 김달진관장은 7월14일 WorldNFTArtistAwards에서 Innovation Midia Prize 수상하였는데 미술잡지 창간, 3개의 홈페이지 운영, SNS활동, 유튜버로 혁신미디어상을 인정받았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시사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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