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개인전 '또 다른 시선전'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1층 그랜드관은 김태용 : <또 다른 시선> 전, 2층에서 4층은 전시는 일원회 그룹전이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원회에서 유망작가 1명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개최되는 개인전시이다.
1층 그랜드관은 김태용 : <또 다른 시선> 전은 건축에서 얻은 경험을 작품에 접목시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건축에서 사용되는 투시도법과 소재뿐만 아니라 시멘트와 같은 건축적 재료를 기초로 하고 있다.

작가가 주로 다루는 내용은 물질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물성을 통해 인간
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자 오래된 건축물과 골목,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주위의 풍경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자는 것이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물질에 지배되고 교육되어진 현대사회의 모습을 비
판적 시각으로 바라본다”며, “오래된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인간본연
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용은 한국미술협회, 일원회, 파주 조각가 협회 회원이며, (주)형공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용 개인전과 일원회 전시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에서 4층까지 전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7월 6일(수)부터 7월 12일(화)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