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에 위치한 고양 아람누리 누리갤러리 제3전시실에서는 이명수 개인전 '향과 한지로 퍼스널브랜딩 하다'가 2022년 7월 12일~7월 24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고양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고양문화다리' 작가로 선정되어 개인전을 하게되었으며, 고양문화재단은 <고양문화다리> 사업을 통하여 고양시에 거주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부터 신진예술가까지, 예술창작부터 예술기획 아이디어까지 지원하고 있다. <고양문화다리>는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 비전에서 착안하여 2022년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 지원사업이다.

맏며느리로 수십년간 제사를 모시며 너무나 익숙해진 제수용품. 향과 지방*. 작가는 지방을 향으로 태우는 친숙한 장면을 낯선 미술품으로 탈바꾸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향으로 그을린 한지를 열겹씩 쌓아올린 작품을 통해 개인의 삶은 여러겹의‘관계’층으로 완성됨을 이야기 한다. 이 모든 것은오랜기간에 걸쳐‘나’를 찾기 위한 엄마표 퍼스널브랜딩으로 한지와 향으로 브랜딩된 나만의 색깔로 대중과 소통하길 희망한다.

기대효과로는 가정에서 친숙한 제수용품도 낯설게 창작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임으로 영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고 관객들은‘서로 다른 층이 쌓여 만든 이미지’를 통해 내 삶의 여러‘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으며, 시민들은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하여 향과 한지를 미술 소재로써 체험한다. 마지막으로 엄마이면서 크리에이터인 작가의  도전기를 작가대담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나만의 창작방법을 만들어가는 브랜딩 노하우도 들어볼 수 있다.

향과 한지를 소재로 한 15여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평범한 엄마에서 전문작가가 되기까지 수년에 걸친 모험에 관한 이야기. 유년기 고향집에서 자랐던 기억이 어떤 영감으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말랑한 이야기부터 전문작가로서 나만의 창작법을 찾는 고군분투기까지 시민들에게 솔직하고 진솔한 작가만의 이야기를 전한다.

 

안단테13, 2022년41x53cm, 향,한지
안단테14,2022년45.5x53cm,향,한지

■ 진행방법

   - (작품전시) 향과 한지를 소재로 한 15여종의 작품을 전시

   - (작가대담) 평범한 엄마에서 전문작가가 되기까지 수년에 걸친 모험에 관한 이야기. 유년기 고향집에서 자랐던 기억이 어떤 영감으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말랑한 이야기부터 전문작가로서 나만의 창작법을 찾는 고군분투기까지 시민들에게 솔직하고 진솔한 작가만의 이야기를 전한다.

   - 작가대담일: 7월 23일  오후 3시
           
  ■ 시민참여 방법

   - (참여개요) 여러 겹의 한지를 겹쳐 붙여 새로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학습

   - (참여대상) 영아(만4세) ~ 초등학생 및 보호자, 일반시민

   - (시민참여일시-7월 16일 오후 3시 (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미리 신청받습니다)
     piglet63@hanmail.net (이메일주소)

 

이 명수 Myung Soo Yi

*개인전 및 초대개인전 7회
*아트페어 개인부스전2회 조형아트서울(코엑스), 서울오픈아트페어(코엑스)
*단체전: 한국현대작가전(조선일보미술관), 소속전(아뜨리에 갤러리) 및
 신진작가공모초대3인전(희수갤러리)등 단체전 다수
2022년 경기미술품활성화사업(아트경기) 작가 선정 (경기문화재단주관)
2022년 고양시 문화예술진흥지원사업< 문화다리> 작가선정 (고양문화재단주관)
2021년 artmining seoul 주제공모전선정
2021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수상
2020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수상
2020년 고양예술은행 선정(고양문화재단)
2020년 서울예술재단/표갤러리 신진작가지원 프로그램 선정
6회 경향미술대전 장려상 및 구상전등 공모전 입선7회 특선3회
현재 :한국미술협회, 고양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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