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PUE REU DA 'NFT ONE PIXEL'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시 성북구 평창36길 20에 위치한 금보성아트센터(관장 금보성)에서는 2022년 06월 08일~06월 15일까지 김 푸르다 제8회 개인전 '하나된 픽셀'이 전시 중인 현장에 6월 11일 오전 전시장에 들려 잠시 현장을 스케치를 하였다.
김푸르다의 전시는 'NFT, 하나된 픽셀'이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 프린트와 페인팅이 결합된 형식의 평면 작업으로 펼쳐진다.
우리가 이번 전시에서 갖는 의아한 지점은 에디션이 가능한 '디지털 프린트로 선보이는 작품들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불리는 NFT를 어떻게 실현한다는 것인가? 컴퓨커 모니터의 화상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로 간주되는 '픽셀'이 이미 더 이상 쪼개질 수 없는 하나'로서의 개별 주체의 위상을 지니고 있는데 어떻게 또 하나가 된다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전시에서 'NFT'는 자신의 작업을 '예술 소유권을 보장하는 가상 자산의 가치'로 전환하려는 미래적 직업을 선언하는 상징적인 키워드이며, '하나 된 픽셀'은 확대하지 않는 한눈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 픽셀이라는 최소의 존재를 '대 우주 속 인간, 자연과 같은 소우주'인 '미시적 주체들의 공생'으로 은유하는 키워드가 된다.
김 푸르다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자퇴 후 제8회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한 경력으로 2022 코리아아트페어에 참가, 제65회 일본 중부미술문화전 신인상, 제79회 일본 미술문화전 신인상, 제80회 일본 미술문화전 가작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수상 경력으로 작가 활동에 매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