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36에 위치한 갤러리 올에서는 2022년 6월 8일~6월 14일까지 햇무리 회원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김종숙 민화작가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김종숙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번 전시는 햇무리 부스 회원전으로 햇무리라는 뜻은 해를 둘러싸고 있는 둥근 하얀테를 말하는데 우리 회원들의 순수한 마음이 한마음으로 한자리에 아름다운 출발을 하자는 뜻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품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묻자 김 작가는 "이번 출품한 작품은 연화도를 중심으로 했어요. 지금 우리 주위의 작품세계가 너무 혼탁하고 힘든 상황에서 연꽃은 진흙 속에서 났지만 타에 물들지 않고 맑은 물결에서 요염하지 않으며 깨끗이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연은 꽃 중에서 군자라 할 수 있기에 우리 회원들이 연꽃처럼 깨끗한 전시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화도를 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앞으로 우리 햇무리 회원들과 해외전을 계획하고 있는데 우리 작가들이 인맥이 없어 해외에 나가기 힘들어 하고 개인전으로는 막대한 비용에 감당을 못하는데 햇무리 회원들과 신입 회원들을 함께해서 단체전으로 진행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김종숙 작가는 아트코리아방송 미국 뉴저지 지회장으로 현재 활동 중이며 황진이 문화예술상 공모展 대상, 시인, 시조시인, 초대작가, 작사가, 글로벌문예대학원 미술학부 민화학과 학과장. 교수, 민화작가로서 작품 활동에 매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