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종숙 기자] 김영남 개인전 '비의계절'이 6월 29일(수)부터 7월 5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루벤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나에게 비오는 날은 매력없는 반듯한 세상에 추상이 되어 온다.

회색 도시는 차가움과 지루함 그리고 삭막한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었다. 모든이의 발이 되어버린 무거운 쇳덩이 자동차들..
비오는 시간 차창을 바라보며 꽉막힌 도로의 지루하고 멋없는 풍경들 속 붉은빛 자동차의 조명이 마치 꽃처럼 아름답다.
비라는 물성을 통해 도시를 좀 더 아련하고 생명력 있는 아름다움으로 표현하고자 해본다.

작가 김영남 Cantabile-소나기 30호P oil on canvas 2022
작가 김영남 Cantabile-소나기 30호P oil on canvas 2022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기도 하다.
메마른 사막에 이런 단비는 얼마나 부러운 존재일까~~
비를 통해 본 세상은 무엇이든 상상 할 수 있게 만든다.

흐려서 잘 보이지 않는 풍경속에 꿈을 꾸고 별별 상상을 다 해본다.
내가 가고 싶고 꿈꾸는 세상들...
그리고 비 오는 날은...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고 따뜻하다...

 

작가 김영남

- 현  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단원미술제 초대작가, 대전광역시 초대작가
MBC금강미술대전 초대작가, 성남미협, 한국미술협회, 목우회, 분당한양CBMC 회원
송파미술가협회 사무국장, 규랑문화예술재단 이사, 한성백제미술대상전 추진위원장
장지동 수채화반 강사, 송파문화원 강사, 미술세계 아카데미 서양화반 지도교수

- 작품소장
가을서정 100호        (안산시) 
슬픈기억 100호        (대원주택) 
늘 지금처럼 100호     (대전시립미술관) 
가을이야기 100호      (사단법인목우회) 
가을-바람소리 100호   (국립현대미술관)
Cantabile 60호        (규랑문화예술재단)
맨드라미 100호        (금성보안)
cantabile 100호       (성남아트센타미술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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