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내 최초 아트시리즈 프로젝트 [ amulet ] 전시를 기획, 전시하고 있는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는 5월 17일부터 국내 최고 인기 그래피티 작가 10명과 함께 예술과 함께 일상을 살아갈 수 없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아픔에 대해 한번 더 일깨울 수 있는 전시 <Graffiti Art KOREA : 우연히 마주친 울림 / 이하 우주림展>를 6월 17일까지 도심 속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선에서 개최한다.

'Graffiti Art KOREA : 우연히 마주친 울림' 展 개최
'Graffiti Art KOREA : 우연히 마주친 울림' 展 개최

특히 이번 [우주림展]은 길거리 예술로 취급받던 그래피티 아트를 테마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고 인기 그래피티 작가 10인이 모여 최근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평화와 사랑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최근 해외 유명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우크라이나관이 전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전시 준비를 중단한다는 언론 보도를 통해 전쟁의 비극과 안타까운 마음을 예술은 전쟁으로 인하여 절대 멈출 수도 멈추지도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를 준비한 레이빌리지 콘텐츠 디렉터 정나연 대표는 그래피티 아트의 특징 중 하나인 사회적 메시지를 예술로 표현하고, 행인들이 어디서든 마주치게 되는 길거리, 담벼락 등등의 일상의 공간에서의 표현에서 벗어나 그래피티 작가의 작품이 캔버스에 담겨 갤러리 전시 개최를 통하여 전시 방문객들에게 예술이 어떻게 평화를 위한 하나의 물결을 만들어 내고 어떤 울림을 대중들에게 줄 수 있는지 조금 더 진중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는 최근 부산아트페어를 비롯하여 하반기 키아프 아트페어 등 굵직한 미술 관련 페어 및 다양한 장르 유명 작가의 미술 작품들이 대중에게 소개되어지고 있는 반면 그래피티 아트에 대한 예술에 대한 진정성과 소개가 부족하고 해외에서 더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그래피티 작가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다 다양한 문화의 다양성을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전시 준비를 하였다.

'Graffiti Art KOREA : 우연히 마주친 울림' 展 개최
'Graffiti Art KOREA : 우연히 마주친 울림' 展 개최

팝 그래피티를 대중화한 대한민국 1세대 그래피티 작가 ▲ 코마, 순수예술, 패션, 영화, 디자인, 영상 등 다재 다능한 멀티테이너로 활동 중인 ▲ 산타, 기억과 왜곡된 상상을 조화롭고 세련되게 표현해내는 작가 ▲ 쌔미TR, 자유로운 상상을 유도하는 여백의 힘을 보여주는 작가 ▲ 라카스타일, 외국인들도 극찬한 전설의 한국그래피티 아티스트 ▲ 제이플로우, 세계무대에서 본인의 색깔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 ▲ 알타임죠, 뮤지션들의 힙한 담벼락을 책임지고 있는 ▲ 위제트, 한글 태깅으로 거리의 환골탈태를 보여주는 작가 ▲ 진스BH, 그래피티의 다양한 변모를 보여주는 ▲ 쌔미TR,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컬러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그래피티 라이터 ▲ 엔조 작가 등 국내 최고 10인의 그래피티 작가가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전시로

24일 오후 3시 아트스페이스 선 갤러리에서 전시 작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특별한 오프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의 작품을 NFT 로 제작하여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피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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