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재혁 기자]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희수갤러리에서는 2022년 5월 4일~5월 22일까지 임성숙 개인전 '삶의 연금술'이 전시되고 있다.

바닷속 친구와의 조우 19.0x24.0cm Acrylic on canvas 2022
풍요로운 곳에서의 힐링 65.1X162.2cm Acrylic on canvas 2022

임 작가는 인터뷰에서  "너와 나, 그리고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행복해야 한다. 우주 만물은 이미 충만하기에 누구나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화목한 가정과 세상 안에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을 영위하는 그런 세상을 작품에 담고 있다.  그리고 살면서 겪는 크고 작은 시련은 나를 깨우치게 하기 위한 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가을연가 65.1X162.2cm Acrylic on canvas 2022
결실 72.7x53.0cm Acrylic on canvas 2022

임성숙 작가노트
 
너와 나 그리고 살아있는 모든 것은 행복해야 한다.
우주만물은 이미 충만하기에 누구나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화목한 가정과 세상 안에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을 영위하는 그런 세상을 작품에 담고 있다.

꽃내음 가득한 여행길 16.0x22.0cm Acrylic on canvas 2022
꿈의 발코니 16.0x24.0cm Acrylic on canvas 2022

겨울잠에서 깨어난 만물이 소생하며,

따스함과 함께 싱그러운 연두 빛 세상으로 물들고 핑크빛 벚꽃 잎 흩날리며 장관을 연출하는 봄. 그리고 생명을 가득 품은 초록의 물결과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들,
에메랄드 빛 바닷가에서 여름을 만끽하는 사람들...
가을은 신이 가장 공들여서 만든 최고의 결실과 같이 갖가지 아름다운 색채들로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품위가 있다.

눈꽃 마을 53x33.3cm Acrylic on canvas 2022
여름이야기 33.3x53.0cm Acrylic on canvas 2022

 

그리고 소리 없이 온 세상에 내리는 포근한 함박눈과 함께 절제미 있는 순백의 하얀 세상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새삼 각기 다른 찬란한 계절의 다채로움에 감탄을 하게 되고 감성을 자아내는 세상의 아름다움에 감사함과 함께 풍요로움에 고개가 숙여진다.
살면서 크고 작은 시련은 나를 깨우치게 하기 위한 신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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