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종숙 기자] 마크 샤갈 국립 박물관에서는 2022년 5월 7일부터 2023년 1월 9일까지 샤갈 한정판 그림책 전이 열리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에 박물관의 컬렉션은 마크 샤갈의 손녀인 벨라와 메렛 마이어가 기증한 7개의 희귀 도서로 풍성해졌습니다. 이 특별한 선물을 기리기 위해 이 전시회는 샤갈이 글쓰기와 책을 통해 유지한 친밀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기념하며 오리지널 한정판으로 100개 이상의 삽화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해주었다.
물질만큼이나 단어의 시에도 민감한 샤갈에게 새로운 사서 애호가의 책을 상상하는 것은 무엇보다 지적이고 조형적인 사고를 물질적 대상, 즉 독특하고 싶은 인쇄된 책에 구현하는 방법을 찾는 것으로 텍스트와 이미지, 자본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다양한 서적 거래를 결합하는 공예품 제작의 첫 번째 단계일 뿐이다. 지칠 줄 모르는 실험가인 샤갈은 또한 책에서 회화적 가치, 빛과 그림자의 놀이가 각 인쇄 과정의 표현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또 다른 시각적 언어를 만드는 그의 예술을 새롭게 할 공간을 찾는다.
이 집단 창작의 길에서 샤갈은 문학 유산이나 현대 창작에 속하는 많은 작가들과 유익한 만남을 가졌다. Ernst Cassirer, Ambroise Vollard, Tériade, Aimé Maeght 또는 Gerald Cramer를 포함한 출판사와 함께; 뿐만 아니라 프린터, 석판 인쇄를 위한 Mourlot 및 Charles Sorlier 워크샵, 판화를 위한 Frélaut 워크샵 및 기타 여러 작업이 있다. 그들은 함께 인쇄의 전통을 존중하지만 자유와 독창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제한된 수의 사본으로 인쇄된 이 귀중한 책을 탄생시켰다.
전시 경로는 샤갈이 수행한 판화 기법(목판이나 금속 조각, 석판화)의 다양성을 발견한 다음, 예술 딜러이자 발행인인 Ambroise Vollard(Les Âmes mortes)가 시작한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같은 예술가의 위대한 업적을 발견하는 것을 제안한다. , Les Fables, la Bible)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또 다른 출판사인 Tériade 덕분에 마침내 빛을 보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전시는 Léopold Sédar Senghor의 시집에서 만든 Lettres d'hivernage와 같은 덜 알려진 작품이나 작가가 자신의 시를 그림으로 그린 Poèmes와 같은 자전적 책을 선보인다.
이처럼 무한하게 다양한 형태와 기법을 지닌 작품들을 선택함으로써 방문객들은 샤갈이 거의 60년 동안 책의 부활에 크게 기여하고 참여해 온 20세기 도감의 역사를 여행하는 여행으로 초대된다.
종이로 된 작품을 보존하고 다른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시 중인 작품은 2022년 5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그리고 2023년 9월 3일부터 1월 9일까지 두 개의 교수형이 포함된 전시 기간 동안 갱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