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삼청동에 위치한 정수아트센터(아트나인갤러리)에서는 2022년 5월 6일~5월 15일까지 제9회 정상기 사진전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가 전시되는 현장을 5월 6일 오후 잠시 들려 작가와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정상기 작가는 이번 전시를 삼청동 정수아트센터에서 하게 된 이유에 대해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제주 돌문화공원 안에 있는 갤러리에서 전시를 마치고 서울에서는 올해 2회의 전시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삼청동 정수아트센터에서 5월 6일~5월 15일까지 전시되고요. 12월에는 인사동에 있는 산촌갤러리에서 2주동안 올해에는 잡혀 있습니다. 모든 지방에 있는 작가들은 서울에서 전시를 하고 싶어 하다보니, 정수아트센터 관장님께서 초대전을 열어 주셔서 이렇게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를 10년 넘게 작업을 해 오시는데 그러한 별다른 이유가 있으신가요? 묻는 질문에 정 작가는 “겨우살이는 세계적으로 추운 지방에 다 있는데, 빨간 열매 겨우살이는 한국 제주에만 있는데 한 겨울에 열려 있는 붉은 겨우살이의 매력에 10년째 푹 빠져 있다.”고 말했다.
제주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를 10년 이상 촬영하다보니 본인도 모르게 제주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 홍보대사가 되었을 것 같은데? 묻는 질문에 정상기 작가는 “붉은 겨우살이가 제주 한라산에만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보니, 자연스레 많이 홍보가 되고 있습니다. 이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분이 한 분도 안계시다 보니까 많은 관심도 받고 있고, 많은 사랑도 받고 있으며 식물 자체가 워낙 독특하다 보니 전 세계적으로 많이 홍보하고 알리고, 더불어 아름다운 제주도 한라산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기 작가는 제주특별자치도 사진단체연합전 최우수상 외 다수 입상했으며, 캠퍼트리호텔&리조트 아티스트레지던시 초대작가, 블랙스톤골프&리조트 아티스트레지던시 초대작가, 주)플라이강원 항공사 아티스트레지던시 초대작가, 주)아시아뉴스통신 제주 보도본부장, 주)지방자치TV 제주 보도국장, KBS제주방송총국 한라산붉은겨우살이 개인전, 블랙스톤골프&리조트 정상기작가 특별전, 서울 갤러리브레송 제주작가 연합전 등, 현재 사진작가와 사진기자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