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육근병, 박승모, 강형구, 주태석, 이이남 등 국내 최고 거장 및 인기 작가 22명이 참여한 8k Big Picture in FOR : REST (이하 8K 빅 픽처 인 포레스트) 전시회가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린다.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10일간 코엑스 무역센터 B 홀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8K 빅 피처 인 포레스트’ 전시회는 코엑스에서 주최하는 도심 속 힐링 페스티벌 ‘Blossom the Hope 2022 (블라썸 더 호프 2022)’ 프로젝트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로 압도하는 <신비의 숲>, 신묘한 <영혼의 숲>, 시각적 음률의 <리듬의 숲>, 상상의 시간을 선물하는 <요정의 숲> 그리고 창조의 <미디어 숲>까지 오색의 숲 테마로 구성되어, 숲이 주는 ‘쉼’과 ‘힐링’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국내 유명 작가의 작품에 담아 관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원화 작품과 8K 고화질 디지털 작품 그리고 NFT 작품까지 동시에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작가로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실험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육근병 △시대의 초상을 그리는 화가 강형구 △극사실주의 1세대 화가 주태석 △단발머리 소녀 그림으로 유명한 신철 △이모그래피 창시자 허회태 △‘Natural Being(존재)’을 탐구하며 화업을 이어온 김근중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영화 ‘기생충’ 속 작품으로 유명한 글로벌 아티스트 박승모 △미디어 아티스트 한호 △한국 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는 임채욱 △아트테이너 구준엽 △ 현대미술작가 요요진△‘바라바빠’ 캐릭터로 잘 알려진 홍원표 △NFT 전문 작가 레이레이를 포함한 22명의 작가의 작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구준엽 작가의 신작도 원화 작품부터 디지털 아트 그리고 음악을 접목한 NFT 작품 발행까지 이번 전시를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코엑스와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가 공동 주최하고, 그림그린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5개의 숲 테마에 부합한 다채로운 미술 작품과 클래식, 재즈 공연 그리고 아트 라이브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요요진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풍성한 아트 이벤트가 펼쳐진다.
‘8K 빅 피처 인 포레스트’ 전시회를 기획한 레이빌리지 정나연 대표는 “이번 전시는 국민들에게 숲이 주는 희망과 힐링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아트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마련됐다”며 “국내 유명 작가 22인의 작품을 원화, 디지털 아트, NFT 세 가지 버전으로 감상하며 각기 다른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유명 작가의 원화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작품은 삼성전자의 ‘네오 QLED 8K’와 ‘The Frame’ 신제품을 통하여 초고화질 해상도인 8K로 감상할 수 있으며, NFT 작품은 최근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한 국내 NFT 플랫폼의 대표주자 두나무 업비트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