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묵 작가와 함께 ‘병에 담아보는 야경’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꽃보다 당신”은 작가와 함께 작품 감상과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이 주체가 되어 미술을 감상하고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One Day 프로그램입니다. 쉐마미술관의 “꽃보다 당신”은 아름다운 꽃보다 일상 가운데에서 지쳐있을지도 모르는 당신이 더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여섯 번째 Season입니다.
2022년 ‘꽃보다 당신 6’는 쉐마미술관의 소장 작품 및 전시 연계로 진행되며 작가들과 함께 어렵게 느껴졌던 현대미술과 미술관의 높은 문턱을 낮추며 예술이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일상의 시간에서 잠시나마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하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찾는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2022 꽃보다 당신 6’ 1회차, 임윤묵 작가의 ‘병에 담아보는 야경’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9일 금요일에 초등학생 대상으로, 온라인 유튜브 ‘쉐마미술관’ 채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밤이라는 시간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나’의 이야기가 담긴 야경을 제작해 상상력을 키워보는 시간입니다. 야경이라는 소재를 통해 해가 하늘 높이 밝게 떠 있을 때 만날 수 없었던 우리 자신의 내밀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이야기를 통해 바쁜 탓에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나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2022 꽃보다 당신 6’ 총 5번의 문화가 있는 날이 진행되며, 1회차, 2회차 2번의 프로그램의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임윤묵, 전병구 작가와 함께 진행되며 3회차 프로그램은 가족 대상으로 김라연 작가와 함께 진행될 예정됩니다. 중학생 대상으로 최민솔 작가와 함께하는 4회차, 성인 대상으로 서완호 작가와 함께하는 5회차 프로그램이 있으며, 1회차와 4회차 프로그램은 쉐마미술관 유튜브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쉐마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 갈증 해소의 계기를 마련하며, 현대미술이 어려운 대상이 아니라 삶의 만족감을 더하며, 나아가 교육의 수혜자들은 문화 소비자로서, 미술관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