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관장 허성미) 2F에서는 진옥스님의 시화전인 찬란한 오색빛과 점, 선, 면 만으로 부처의 세계를 표현한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전이 2002년 4월 6일~4월 12일까지 전시되고 있는 현장에 4월 7일 오후 진옥 스님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진옥 시화전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
진옥 시화전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

붓과 캔버스로 부처님 법을 세상에 선보인 여수 석천사 주지 진옥스님의 세 번째 이번 개인전에서는 진옥스님의 번뇌가 끊어진 지점에서 새로운 보리심이 피어나는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고 밝혔다.

진옥 시화전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
진옥 시화전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
진옥 시화전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
진옥 시화전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

점이 모여 선으로, 선이 모여 면이 되듯 번뇌가 끊기고 마음이 일어나 부처의 세계를 이룰 때까지 과정을 점, 선, 면으로 표현했다.
깊은 사유의 결과물을 최대한 단순한 방법과 다양한 색채로 부처님 법을 잘 모르는 사부대중도 번뇌가 소멸되는 순간을 쉽게 느끼도록 작품으로 표현하고 진옥스님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볼 때 특정한 형식이나 작가의 의도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선을 그었다.

진옥 시화전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
진옥 시화전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
진옥 시화전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
진옥 시화전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
진옥 시화전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
진옥 시화전 '점·선·면 Buddhist를 만나다'

진옥 스님은 전시 수익금 일부를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보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60여 점이 넘는 진옥스님의 작품은 오는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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