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를 제공해 영상을 만들고, 인두화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아트코리아방송 = 김종숙 기자] 2022년 3월 6일 인두화의 저변 확산을 위하여 대한우드아트 대표 강남길 작가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해 영상을 만들어 인두화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였다.
강남길 작가는 '인두화 공예에 빠져들게 된 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이미 죽어있는 나무지만 뜨거운 불꽃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고 불꽃과 싸워 만들어낸 작품이 주는 큰 감동' 때문이라고 하였다.
강 작가는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면 요즘 아이들처럼 다양한 놀잇감이 없이 순수한 자연의 도구만을 이용하며 놀았고, 이러한 어린 시절의 추억이 현재 인두화 공예에 접목되어 인공적인 플라스틱이나 화학물질로 만들어지지 않은 자연의 선물 나무로 인두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전통공예로서 꾸준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대중화 되지 못한 채 미술계의 높은 문턱에 걸려 주류 미술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아쉬움에 도전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인두화 공예 저변의 확대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여 심신의 수양과 창작 활동의 연장으로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 청장년층에게는 새로운 창업의 기회, 은퇴 이후의 삶에서는 여유와 즐거움등을 향유 할 수 있는 새로운 인생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대한우드아트협회'라는 사회적 단체를 만들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대한우드아트협회에는 74세 어르신부터 30대 중반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서로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으며 도움을 주고받는 하나의 또다른 공동체가 되어 인두화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제자리에 멈춰 있기보다는 다양한 공모전 등에 도전하며 서로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관계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인두화 공예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라고 '우리보다 앞서 발전한 외국의 다양하고 새로운 인두화 기술을 들여오고 한국 전통의 인두화 기법' 등을 발굴하여 정말 아름다운 인두화의 세계를 만들고 싶다'고 강작가는 말하였다..
목야(牧埜) 강남길(姜男吉) 약력
현) 대한 우드 아트 대표 / 우드버닝 및 솟대아트
전문 민간자격증 발급기관 공인 (제2019-003794, 제2019-003795)
2017년 목재 산업단체 총연합회 대한산람박람회 최우수상
제3회 전국인두화작품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제25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인두화부문 특선 수상
제2회 통일 명인 미술대전 특선 수상
인사동 비엔날레 초대작가전 초청 출품
제20회 대한민국 문화 미술 대전 심사위원 위촉, 초대작가 선정
제20회 대한민국 문화 미술 대전 우수 지도자상 수상
제39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 서각 부문(인두화) 입선 수상
제26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심사위원 위촉 및 초대작가 선정
제24회 통일 문화제 공예(인두화)부문 특선 수상
제27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심사위원 위촉
제22회 순천시 미술대전 입상
한국 서법연구회 주관 대한민국 서법 예술대전 초대작가 위촉
제1회 대한민국 서각예술대전 입선 수상
제26회 충무공 숭모 서화대전 금상 수상
한국미술협회 교육지도자 공예사범 인두화 부문 제1호 사범임명
한국미술협회 우드버닝 부문 심사위원장 위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