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는 2022년 2월 18일~2월 28일까지 신현문 도예전 '옛날 옛적에'가 전시되는 현장에 2월 23일 오후 신현문 도예가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한국도자예술협회회장이면서 도자기마을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신현문 작가는 "이번 도예전은 한국 민화를 주제로 작업을 시작했는데 일부 작품은 삼감기법을 이용해서 호랑이 문양을 하다보니 호랑이 작업이 재미가 있어 호랑이 도자를 입체적으로 한번 만들어 봐야 되겠다'생각해서 입체적으로 작업한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민화를 작품에 적용시킨 이유에 대해 묻자 신현문 도예가는 "해외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해외 컬렉터들로 한국적인 것을 선호하고 저도 한국적인 것이 마음을 끌어서 이번 작품에 민화를 한 번 적용시켜봐야 되겠다. 나중에 코로나 이후에라도 해외 전시가 지속적으로 있을 것이니 전통적인 민화를 차용해서 해외에도 알리고 싶어 진행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신현문 작가는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하고 국립공주대학교 대학원 도자디자인 전공으로 졸업 후 14회 개인전, 공모전 13회 수상, 국내 단체전 200여 회 전시, 해외 전시 및 국제 초청 워크샵을 수 십회 진행하였으며, 현재 한국도자예술협회회장,도자기마을대표,(사)서울미술협회공예분과이사,한국미술협회공예분과이사, 한국미술협회 남양주지부 공예분과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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