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구 인사동길 4에 위치한 갤러리 루벤에서는 2022년 2월 9일~2월 15일까지 박영희 개인전 '소소한 일상’이 전시되고 있는 가운데 2월 11일 오후 전시장을 들려 박영희 작가의 설명으로 작품들을 스케치하였다.

박영희 개인전 '소소한 일상’
슈퍼밴드
슈퍼밴드

박 작가는 작품 설명에서 “이 작품은 이번 전시의 주제를 ‘소소한 일상’으로 정했는데 제가 언제인가 슈퍼밴드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방영하는 장면에 빠져 보다 그 장면을 생각하고 또한 주부들이 밴드 동아리 활동을 많이 하는데에 착안해서 ‘슈퍼밴드’라는 타이틀로 그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맨드라미
맨드라미

‘지난여름의 잔상’에서는 “지난 여름의 강렬했던 태양 아래서 꽃들이 생명력을 가지고 피어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누드 크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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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 있는 정원
해바라기가 있는 정원

‘해바라기가 있는 정원’ 작품은 “여름에 정원의 모습을 그렸는데 제가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랄 때 툇마루에서 보면 강렬한 태양 아래서 해바라기와 수국을 비롯한 꽃밭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기억을 되살려 그려 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분리된 맨드라미
분리된 맨드라미
기다림
기다림

계속해 박영희 작가는 작품을 그릴 때의 장면을 회상하는 듯 들떠 있는 모습으로 작품을 설명했다.

피어라
 피어라
박영희 개인전 '소소한 일상’

 두번째 작품전은
 소소한 나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붓을 들수있는
시간들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저의 소소한 일상 속으로
들어와 보세요.
 2월 15일까지 문이 열려있습니다.
-박영희 -

박영희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 초대전,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경기미술대전 특선을 비롯한 여러 수상경력으로 현재 경기 수채화협회, 군포수채화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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