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달진 기자] 지난 1월31일 국립현대미술관장 윤범모 관장 3년간의 임기가 끝났다. 관장 인선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최종 후보자 3명 중 1명이 재시험을 2월 8일 본다. 현재 윤범모관장이 퇴임하여 박종달 기획운영단장이 관장 대행을 맡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누구될까?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누구될까?

인사혁신처는 윤범모, 이영철, 이영욱 최종 후보 3명중 1명이 고위공무원 직무 역량 평가에서 탈락해 오는 8일 재시험을 진행한다. 이미 한 차례 역량 평가를 통과한 윤 전 관장의 경우 역량 평가 대상에서는 제외되고 둘 중 한사람이며 과연 누가 선임이 될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최종 후보자 3명의 명단은 윤범모(72) 관장, 이영철(65)은 계원예술대 교수, 2022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감독, 이영욱(65)은 전 전주대교수, 전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장을 역임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이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누구될까?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이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누구될까?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공모 과정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는 응모자 중 작년 11월 공고하여 12월15일 윤범모 현 관장 등 최종 후보자 3명의 응시번호를 공무원 채용 사이트 ‘나라일터’에 공개했고 각 후보자에게 개별 통보했다. 앞서 1차 서류심사 과정을 통과한 예비 후보자 5명은 지난 12월14일 심사위원단의 2차 면접 심사를 받았었다.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직급은 임기제 고위공무원 '나' 등급에서 작년에 '가'등급으로 격상되었고, 임기는 3년이다.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 기관장으로, 서울관·과천관·덕수궁관·청주관을 운영을 총괄하는 최고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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