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종숙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에서는 2022년 1월 26일~1월 31일까지 1부, 2022년 2월 2일~2월 7일까지 2부로 나뉘어 2022 디자인대학 연합전시회 '옥타린-연(緣)'이 갤러리라메르 제1,2전시실 & 제5,6,7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여러분이 그리는 연은 어떠한 형태를 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는 2021년 디자인대학 연합전시로 처음 개최되었으며, 10여 개의 대학, 19개 학과의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었고, 옥타린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연합하여 성공적으로 첫 전시를 마친 바 있다.
다른 학교, 다른 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디자인을 하는지 서로 궁금하지만 교류 기회가 부족하여 소통이 어려웠었다.
이에 다양한 학교의 학과 학생들의 통합의 장이 되었던 전시회가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두 번째 디자인대학 연합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행사 담당자는 말했다.
이번 2022년 디자인대학 연합 전시 옥타린은 연(緣)이라는 주제로 연합하여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를 비롯한 총 8개의 대학이 참가했으며 28개의 학과의 약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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