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 신관 1~2층에서는 2022년 새해를 맞아 1월 12일 오후 4시부터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회장 황의철) 산하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서울명인회(회장 김상실) 작품 약 100여 점이 출품한 가운데 흑호랑이 해에 화려하게 첫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한국예총이 선발한 예술문화명인 서울명인 특별전은 갤러리 라메르 신관 1·2층에서 전시, 격조 있는 작품으로 오프닝 행사와 더불어 서울 시민들과 참석한 귀빈들을 매료 시켰다.
공예부분 24명, 회화 서예 5명, 공연 4명, 화예 3명의 서울명인 36명의 엄선된 작품과 이날의 축하공연은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산하의 서울명인회의 그동안의 준비와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보여 주었다.
서울문화명인회에서 이번에 참가한 명인들은 한국예총(한국문화단체총연합협회)의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문화예술분야 장인들을 엄선하여 4차례의 심사를 통해 ‘한국문화예술명인’ 지위를 인증받은 예술 명인들이다.
예술명인은 인증 후 매 3년마다 한 번씩 2차에 걸쳐서 작품활동 및 사회 활동의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하여 올바른 활동이 인정되어야 선임 명인격인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칭호를 부여받아 문체부 산하의 한국예총의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소속의 공식적인 명인에 오르게 된다.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황의철 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서울명인특별전은 첫 회를 맞이하다 보니 부분적으로 부족한 점도 보였으나,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하신 김상실 회장과 실무진들의 이번 행사의 성과를 감사드리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서울명인회의 명인 모두가 참여해서 함께 준비하고 협력해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 것은 명인진흥회가 2022년 출발을 화려하게 시작함으로써 다른 지회들의 모범이 된 것이기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 드린다."고 격려했다.
한국예술문화명인 서울명인회 김상실(61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귀빈들을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이 시대의 예술인들에게 우리 대한민국에서 내려주는 칭호는 세 가지가 있는데 인간문화제, 노동부에서 부여하는 산업현장에서 주어지는 요즘시대에 와서 예술인들에 주어지는 명장제도가 있고, 우리 명인제도는 문체부 산하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의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에서 지정하는 명인제도로써 문화예술인들 중 한 분야에 20년 이상을 종사해 오신 분들이 신청을 하면 4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해주는 제도가 한국예술문화명인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명인제도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 직업에 20년 이상의 종사자들을 전국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서울명인회는 서울시민과 예술 명인이 함께하는 문화 사랑인 동시에 예술과 그 예술을 사랑하는 기업의 만남과 서울 문화예술인들의 교류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의 서울명인특별전에는 44명의 명인 중 36명의 작가가 참여하였으며, 이번 서울명인전은 2022년 1월 12일~1월 18일까지 인사돌 갤러리 라메르 신관 1~2층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