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미영 기자] Kathleen Ryan(b. 1984, Los Angeles, CA)은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출생으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가이다. 2014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MFA와 2006년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피처 칼리지 학사 과정을 졸업했다.
물리적인 특성을 고집하는 Ryan의 조각품은 발견된 물건과 손으로 만든 물건을 실물보다 더 큰 아메리카나의 상형 문자로 재구성했다. 볼링공에서 해체된 Airstream 캠핑카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매체는 친숙하고 도상적이며 시간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재료는 종종 그들이 나타내는 주제와 상충된다. 섬세하고 관능적인 포도는 무겁고 실용적인 콘크리트로 렌더링된다. 곰팡이 식민지는 준보석 보석으로 구성된다. 네덜란드의 바니타스 그림에서와 같이 씨앗 꼬투리, 보석류, 가정용 비품, 곰팡이가 핀 과일과 같은 일상의 유물은 섹슈얼리티, 퇴폐, 삶의 순환에 대한 풍자적 비유가 된다.
피처 칼리지(Pitzer College)에서 고고학과 미술을 공부한 후, Ryan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미술 석사 과정을 밟았고 그곳에서 예술가인 Charles Ray와 Catherine Opie에게 사사했다. 그녀는 영국 Walsall의 New Art Gallery에서 기관 개인전을 열었다(2019). MIT List Visual Arts Center, 케임브리지, 미국(2019); Cc Foundation & Art Centre, 상하이 (2018); 및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2017).
그녀의 작품은 로스앤젤레스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os Angeles)을 포함한 공공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해머 박물관, 로스앤젤레스; Cc 재단 및 아트 센터, 상하이; 아스날 컨템포러리, 몬트리올; Crystal Bridges Museum of American Art, Bentonville, Arkansas; 내셔 조각 센터, 댈러스; 및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있는 듀크 대학교의 내셔 미술관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