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허성미 관장)에서는 2022. 1. 5(수) ~ 2022. 1. 17(월)까지 스타들 인사동에 오다 '제5회 별모아 스타작가'展이 열리는 오프닝 현장을 1월 5일 오후 5시 윤송아 작가를 찾아 인터뷰를 가졌다.

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이번 별모아 스타작가전에 3가지 부류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는데, 보이스3와 같이 콜라보레이션 했던 사실적인 그림들로써 낙타시리즈 중 사랑하는 낙타, 이 작품은 팝아트적인 예전에 패션위크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했던 작품들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윤송아 작가의 '젊은 마녀'
윤송아 작가의 '젊은 마녀'

작품설명에서 윤 작가는 "이 작품은 '젊은 마녀'로서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의 꺼져~ 손동작과 그 당시 제가 좀 반항적인 느낌이 있었는지 영화 '관상'에서 차용해 온 눈썹 옆의 역적의 점을 집어 넣어 여자가 주독권을 잡는 세상이라는 뜻에서 '젊은 마녀'를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윤송아의 낙타시리즈
윤송아의 낙타시리즈

이 작품은 얼마 전 서울아트쇼에서 선 보였던 낙타시리즈 중 하나로 낙타가 본래 다리가 네개인데 이 작품은 다리가 셋으로 장애의 낙타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되어 그 부분을 동반자를 만나 완성되어 간다는 뜻"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윤송아의 사실적인 묘사 작품
윤송아의 사실적인 묘사 작품

이 작품에서는 사실적인 묘사를 통한 작품으로 보이스3 스릴러 물에서 차용한 발과 백합으로서 이 발이 백합을 밟고 있는지 백합위에 스톱되어 있는지 모를 느낌으로 백합은 자살할 때 쓰이는 꽃이라고도 하는데 방 가득 백합을 놓고 공기가 통하지 못하게 하면 그 독으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 동시에 백합은 굉장히 순결한 꽃으로 여성의 순결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기에 복합적인 여러가지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윤송아의 아버지의 뒷 모습
윤송아의 아버지의 뒷 모습

이 작품은 아버지의 뒷 모습을 강조한 작품으로 어깨에 많은 짐을 걸치고 있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윤송아 작가의 눈시리즈 '잠자리의 눈'
윤송아 작가의 눈시리즈 '잠자리의 눈'

이곳에서 부터는 눈시리즈로 이 작품은 잠자리의 눈을 그렸는데 곤충의 눈을 크게 본다는 자체가 어떤 메시지이며 어떤 상상을 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해서 잠자리 눈 속에 촛불을 포인트로 그렸고, 잠자리는 촛불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라는 느낌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윤송아 작가의 눈시리즈 '진도개의 눈'

이 작품은 진도개의 눈 속에 비친 하얀색 나비를 그려 넣었는데, 진도개는 주인에게 충직한 견으로 유명한데 진도개 눈 속에 비추어진 나비, 베트남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나비가 된다는 설이 있고, 우리는 나비가 봄은 알리는 전령사라고 알고 있는데 상상은 여러분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윤송아 작가의 눈시리즈 '사람의 눈'

이 작품은 사람의 눈으로서 눈 속에 우물이 보이시나요? 어떻게 보면 외국인의 눈처럼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눈동자 속에 우물이 보이고 파아란 바다같은 눈 속에 우물이 숨겨져 있는데 드라마 보이스3 속에 메인으로 클로즈업 되었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윤송아 작가의 작품이야기
윤송아 작가의 작품이야기

작가 윤송아는 드라마 작업과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하고, 배우로써 연기도 하고, 작품 활동도 열심히 하는 배우 겸 작가가 되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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