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는 2021년 12월 29일~2022년 1월 4일까지 이선미 작가의 '꽃과 나비, 그리고 사람이야기'가 전시되고 있는 현장에 12월 29일 오후 이선미 작가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번 '꽃과 나비와 사람이야기'에 대해 이선미 작가는 "저는 꽃과 나비와 사람이야기를 담고 싶어서 이번 전시를 계획하였고, 특히 저는 나비를 그리는 작가로 나비를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주제를 꽃과 나비와 사람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이선미 작가는 "지구은 하나이고, 모든 사람은 다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자그마한 생명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사람과 자연과 곤충 그리고 모든 생명체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어떻게 극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 작가는 "코로나로 이해 나갈 생각도 못하고 주로 집에서 작업을 하면서 지내왔고, 전시할 생각에 오로지 작업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어디 다니지도 못하잖아요. 그래서 작품을 완성해 가면서 전시에서 보여드릴 생각만 하면서 보냈다."고 답했다.
작품속의 주인공들은 주로 어디에서 불러오느냐는 질문에 이선미 작가는 "봉선사라는 절이 있는데 그곳에 가면 연꽃밭이 있었는데 제 생각에 저 연꽃밭은 어느 여신이 다스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여신을 그려 넣었고, 그 아름다운 곳에 찾아드는 나비를 표현한 것인데 보는 이들은 작품 속의 인물이 딸과 똑같이 닮았다고 얘기들 하시는데 아마 저의 잠재의식 속의 여신의 모습을 딸로 표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하는 과정에서 생각나는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과 작품의 판매에 대한 질문,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와 전시장을 돌며 작품에 대한 설명을 스케치 하였다.
박명인 미술논평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은 좋고 나쁜 것을 판단하는 심미의식이다.
판단력이란 대상을 미적으로 전제하기 전에 실재성이나 유용성과 같은 목적으로 대상을 관조하면서 인식하는 자율성을 지녔으며, 전체적인 조화를 합목적성(relation)으로 귀결하는 힘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관심은 미적 영역에 영향을 미쳐 예술에 대한 가치문제를 야기한다.
이때의 심미주체는 현실미와 자연미로 구분하게 되는데, 이선미 작가는 인물을 묘사하면서 사회미, 언어미, 행위미를 통해 선 (善)을 지향하고, 꽃과 나비의 생태연구를 통해 자연미를 찾아내면서 ‘사람, 그리고 꽃과 나비’에 의해 총체적인 미가 현출하고 있다.
사람이 추구해온 예술미의 발전은 사람마다 서로 다른 미감에 의해 비롯되지만, 특히 이선미 작가는 자연물에 의한 생태적 미감을 발견하면서 심미의식의 내형식이 정립되고, 내형식이 포괄적으로 형상화되면서 선, 형, 색, 빛, 질감, 양감, 원금 등이 외형식으로 완성되기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우미, 숭고미가 상징적으로 표현되면서 미술에 있어서의 장식성 또한 출중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서 이선미의 소재로서의 나비를 잠시 관찰해 보면 왜 나비가 심미대상으로 채택되었는지 알 수 있다.
박명인 (미술평론가 한국미학연구소 대표)-
2018 현대 아트페어 중국 북건성 천주미술과
2019 프랑스 ART SHOPPING
정음갤러리
지산갤러리
삼청동 4차원갤러리 초대전 단체전
2020 남산 도서관 갤러리 늘푸른 예인전
구리타워 하늘 갤러리 누리아트 작가회
현재여성미술대전 정기전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013~ 2021 한가람 미술관 한국미술 협회전
2021 인사아트 갤러리 누리부스전
인사동 젊은인사 갤러리
구리아트홀 남양주 미술협회전
인사아트프라자 한국녹색미술회전
국가보훈미술협회 자랑스런미술인전
현대여성미술협회 정기전
인사아트프라자 현대여성 미술 정기전
2022 마루아트센타 개인전
<수상경력>
2019 국가보훈협회 회화대전 입선
한국예술문확단체총연합회 대상, 특별상, 다수수상
2021 국가보훈협회여성미술대전 은상, 동상 다수수상
<현재>
(사) 한국미술협회원
(사) 남양주 미술협회 회원
(사) 현대여성조현미술대전 운영위원
(사) 국가 보훈 문화예술회 추천작가
한국녹색회 회원
누리아트작가회 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