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West 21st Street에 위치한 Gagosian 갤러리 에서는 2021년 9월 28일–2022년 2월 5일 까지 ‘존 체임벌린 : 자세, 리듬 및 기울기’ 展이 개최된다.

 

[아트코리아방송 = 김미영 기자] 존 앵거스 체임벌린(JOHN CHAMBERLAIN)은 미국 조각가였다. 그는 1927416, 미국 인디애나 로체스터 출생으로 블랙마운틴 칼리지 (19551956), 시카고 예술대학 (19511952)에서 공부했다. 그는 20111221, 미국 뉴욕 뉴욕 맨해튼에서 사망했으며 사망 당시 뉴욕의 쉘터 섬에서 거주하며 작업했다.

 

John Chamberlain,  Tambourinefrappe. 2010
John Chamberlain,  Tambourinefrappe. 2010

John Chamberlain은 금속 자동차 부품으로 역동적이고 달콤한 색상의 작품을 만들었다. 추상 표현주의의 활력과 팝 아트의 언어를 동시에 결합하여 작업했다. 체임벌린은 1960년대 후반에 우레탄 폼, 합성 폴리머 및 알루미늄 호일과 같은 기존의 틀에 박히지 않고 훨씬 더 가단성 있는 재료를 실험했지만 1970년대 중반에 자동차 부품 및 기타 철강 부품으로 돌아갔다. 절단, 분쇄, 토크 및 크림핑으로 요소를 즉석에서 만들도록 조수에게 권장하는 동안 아티스트는 스프레이, 스텐실 및 드리블 색상 코트를 사용하여 에나멜 표면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었다.

 

John Chamberlain,  diamond lee. 1969
John Chamberlain,  diamond lee. 1969

Flufft (1977), Coup d'Soup (1980), PigmeatE Bluesong (1981) 과 같은 Chamberlain의 조각 제목은 일반적으로 발견된 단어와 표현으로 구성된다. 의도적으로 열린 결말이며 시적 감성을 반영한다.

 

Installation view
Installation view

체임벌린은 그의 작품이 1940년대 중반 미 해군의 일원으로 항공모함에서 보낸 시간이 영향을 주었다고 언급하면서 경력 초기에 독특한 미학과 기술을 발전시켰다. 금속을 압축하여 복잡한 접힘과 질감을 생성한 다음 서로 다른 요소를 함께 용접함으로써 그는 전체 비율에 관계없이 볼륨과 질량을 강조하는 3차원 콜라주의 혁신적인 변형에 도달했다. 그의 재료 고유의 속성에 대한 체임벌린의 깊은 존경은 그의 형식의 이질성과 작업 과정의 직접성에서 분명하며, 다양한 작업 범위도 특정 물리적 제스처의 반복을 보여준다.

 

Installation view
Installation view

 

Installation view
Installation view

체임벌린의 오랜 창작 생활의 10년마다 스탠스, 리듬 및 틸트 샘플. 가장 초기에 포함된 Projectile DSNY (1957) 라는 제목의 강철 세그먼트의 작은 추상적 구성 은 이후 몇 년 동안의 훨씬 더 크고 다채로운 작업을 암시한다. 수십 년에 걸쳐 만들어진 작품은 모티브와 색조를 재조명한다. Diamond Lee (1969)Leaning Tower of Youth (1985)는 모두 회수된 흰색 페인트와 크롬 도금 자동차 강철을 특징으로 하는 반면, Colonel Splendid (1964)Sugar Tit (1964)는 반사 및 무광 마감의 유색 금속을 사용한다. White Thumb Four 와 같은 벽걸이 조각품 (1978) 현재 다양하고 때로는 불안정해 보이지만 항상 유사 유기적 형태의 교차로가 조심스럽게 배열되어 있다. 반사 표면을 벗겨지는 페인트로, 단단한 가장자리를 풍부한 곡선으로 병치시킨 체임벌린은 자세와 동작에 대한 전시회 제목의 암시와 공명하는 기술적인 숙달과 형식적인 열정의 융합을 보여준다.

 

ARTIST JOHN CHAMBERLAIN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