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 3가 피카디리플러스 3층에 위치한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2021년 12월 3일 오전 아트코리아방송이 선정한 문화예술인을 지원한 기업인으로 (주)G-ART 고리들(고영훈) 대표를 초청하여 본 방송 김미영 국장과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전주와 익산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자기 그림을 파는 주식회사를 차리고 다른 예술가들도 후원하고 농부와 자영업자들도 돕는 화가 고리들(본명:고영훈) 작가는 (주)G-ART라는 주식회사를 운영하면서 G-ART GROUP의 작가들 지원해 오고 있다.
다양한 타이틀로 문화예술인들, 특히 작가들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면서 본인 소개를 해 달라는 김미영 국장의 질문에, 고리들(고영훈) 대표는,
"저에게는 농사꾼 할아버지와 군인으로 월남전에 파병하셨다가 전사하신 아버지, 남들에게 베풀기를 좋아했던 어머니와 할머니, G-ART 고완석 친 삼촌이 저를 업어서 키웠어요. 삼촌에게는 학창시절에 미술 스승이었으니까 저에게 1차 스승이시죠. 다른 스승님으로는 서울대 동양화과에서 만난 일랑 이종상 스승님 등 저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가르쳐 주신 분들이 저의 지금을 있게 한 스승들이고 저에게는 DNA 자체가 기부를 좋아하는 DNA를 타고 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리들 대표의 작업 소개와 창조화력발전소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김미영 국장의 질문에 고 대표는 "우리 인간과 모든 단체와 모든 문명은 창조력과 조화력이 동시에 있지 않으면 망하게 되어 있으며 창조력만 있어도 안되고 조화력만 있어도 매너리즘에 빠지고 발전을 못해서 결국 경쟁자에게 죽게 된다."고 말하고, "그렇다면 창조력과 조화력이 동시에 있어야 지속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해서 창조화력발전소라는 타이틀을 생각하고 2013년도에 창조화력발전소라는 타이틀로 특허를 등록한 후 7년만에 창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작업소개에 대한 답에서는 "종교나 과학이나 예술의 영감은 다차원에서 나오게 되는데 인간이 생각하고 문명을 만들어 오는 과정은 뇌과학으로 들어가지만, 뇌과학도 결과적으로 들어가면 양자물리학으로 정리가 되는데 결국에 우리가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것과 생각할 수 있는 것이 평행우주라는 다차원이 존재하드라는 것이죠. 그 다차원을 관찰자들이 말하고 생각하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배경이 존재하게 되는데 신이 우리에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배경을 깔아주는 것 자체가 평행우주인데 평행우주가 펼쳐지는 원리가 관찰자 효과가 펼쳐지는 것이어서 그래서 시작한 것이 눈동자 우주를 그리기 시작한 것이죠. 눈을 딱 떴을 때 우주가 존재하는 것이고 눈을 떴을 때 홍채에다 우주를 그렸다는 것이 관찰자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고 그것이 평행우주론을 가장 인간적인 해석과 삶의 스토리로 홍채에 해, 달, 별로 작품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문에서는 G-ART에 6억을 기부하게 된 동기와 G-ART 비전에 대한 질문, 포도농장의 젊은 농장주에게 2.500만원 상당의 포도 전량을 사서 후원자들에게 보낸 이야기, 문화공동체에 대한 정리, 해외 한류미술에 대한 진로, 선진국으로 가고자 하는 문화적인 욕구 해결방법, 뇌 과학과 연결되는 융합예술의 에너지 창의력, 앞으로의 계획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기업인으로 만나 본 고리들 대표는 50여 분의 인터뷰를 진행하고도 그의 이야기는 듣는 이들에게 묘한 마력으로 지루함을 느낄 겨를이 없게 하였으며, 다음은 작가로서의 매력으로 인터뷰를 예약하며 장시간의 인터뷰를 마쳤다.
고리들 대표 약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전공
(주)창조화력발전소 대표
(주)지아트 공동대표
(주)스토리홀딩스 이사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연구원
국제미래학회 연구원
고리들 저서
전교꼴찌, 서울대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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