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회장 박복신) B2층 대극장에서는 2021년 12월 3일 오후 4시부터 (사)G-ART 국제미술포럼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G-ART 임시의장으로 추대된 고완석 의장과 공식 회장으로 추대된 박진우 회장, 고리들(고영훈) 대표와 임원진들과 회원들이 참석하고 박복신 인사아트프라자 회장, 양태석 국전작가협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혜진 홍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로즈박의 창립 개막공연으로 시작하여 G-ART 임미자 부회장의 성원보고, 국민의례, 내빈소개, 행사 후원안내, 국전작가협회 양태석 이사장 축사,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 축사, 한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 축사, G-ART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G-ART 고리돌(고영훈) 대표의 환영사, G-ART 사업보고 및 행사보고, G-ART 창립선언 및 창립선언문 채택, 임시의장(고완석 의장) 추천, G-ART 회장(박진우 회장) 추천, 회장에 임명된 박진우 회장의 임원 선정, (사)G-ART 미술포럼 & (주)아트코리아방송 업무협약식, (사)G-ART 미술포럼 & 디자인 끌림 업무협약식, 정유미 소프라노 축하공연, 한미나 전자바이올린 축하공연,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는 끝이 났다.
(주)G-ART 고리들(고영훈) 대표는 환영사에서 “가슴이 벅차다고 말하고, 제가 많이 은혜를 받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G-ART가 국제적으로 가장 큰 미술 관련 단체가 될 것이라는 미래를 보았다.”면서 간단한 환영인사를 마쳤다.
임시의장으로 추천된 고완석 의장은 단상에 올라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정관과 설립 취지와 모든 것들은 사전에 국내 회원 7.000여 명과 카톡방 770여 명, 전국 임원진 카톡방에서 사전 논의를 거쳐 오늘 창립총회 현장에서 바로 상정하여 통과시키겠다고 말하고 바로 상정 통과 절차를 진행하였다.
고완석 의장의 발언에 따라 (사)G-ART 회장 추천을 권하자 박진우 회장이 추천되어 회장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초대 회장에 오른 (사)G-ART 박진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고 싶고, 자는 시간도 쪼개어 그림을 그리고 싶은 화가이기 때문에 (사)G-ART 회장을 맡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이렇게 추천해 주시고 믿어 주신 까닭도 있지만, 고리들 대표께서 솔선하시고 많은 분들이 G-ART에 헌신하시는 모습들을 보고 저도 동참한다는 의미로 회장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제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사)G-ART는 너무나 미약하고 작은 단체일 수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고 좋은 인재들이 많이 모이고 특히 젊은 인재들이 많이 동참해 주신다면 아이디어와 자기 콘텐츠가 정확하고 남들이 그리지 않던 그런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이 모인다면 중견 작가들께서 지도해 주시고 기름칠을 해 준다면 그 자체로 어마어마한 효과와 타 단체가 긴장할 상황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고, “정치 분야의 고문님들과 소통하여 미술인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정책이 되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 보고, 신중하게 토론하고 소통하겠으며, NFT에 관해 문제를 정부에 건의해서 예술인을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은 체제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의 미술은행을 시, 군, 구 단위로 넓혀 갈 수 있는 곳과 소통해 가면서 작은 힘이지만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세계미술관에 대한 문제, 현재 한국에 한 곳에 집중되고 있는 예산 편성의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사)G-ART가 좋은 단체로 거듭나려면 여러분의 힘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행사에는 (사)G-ART와 ㈜아트코리아방송의 업무협약식, (사)G-ART와 디자인 끌림과의 업무협약식에 이어 정유미 소프라노, 한미나 전자바이올린 축하공연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