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제60회 김달진미술사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하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권치규 운영위원장을 찾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았다.

권치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장에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이 질문하고 있다.
권치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장에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이 질문하고 있다.
권치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장
권치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장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축하공연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축하공연

마침 행사장에는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개막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개막행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축하공연을 진행한 뒤 전시장 관람이 이어졌다.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귀빈들의 전시장 투어와 전시 작품들의 촬영에 이어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과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권치규 운영위원장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의 이번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대한 설명을 묻는 질문에 권치규 운영위원장은 "이번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10회 전시는 변화를 가져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9회까지 조각페스타가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느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과정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시도한 부분은 기업과 작가와의 협업관이란 전시장 형태에 변화를 주어 일반적으로 기업이 작가를 후원하는 형태가 아니라 기업과 작가가 전시를 같이 진행함으로써 서로 협업을 통해 작가는 작가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기업의 홍보 효과와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이어 "또 한가지는 이전에는 전시장을 부스 형태로의 전시가 진행되었다면, 이번에는 공간을 대대적으로 비워서 실내 중대형 작품들이 들어감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이루어 냈으며, 이러한 결과는 기업들이 작가들은 전폭 지원함으로서 이루어 낸 결과이고, 기업들이 참여함으로 해서 입장객들이 많아지고, 입장객들이 많아지면 작가들의  작품 홍보 및 판매가 이루어지는 좋은 결과가 이번 행사의 제 목표로 조각 역할의 확장성"이 이번 전시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2021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은 "이번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를 통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이런 장을 마련하셔서 앞으로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 같다."며 권치규 운영위원정의 노고를 치하했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는 140여 명의 국내외 조각가가 참여하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및 야외광장에서 개인전과 그룹전, 기업 협업전, 중국현대조각전, 중대형조각전 등이 열리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2021년 11월 30일~12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