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달진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2021년 11월 30일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개막식과 더불어 이송준, 이상협의 스마트바이오팜 부스개인전이 동시에 전시를 시작했다.
이송준 작가는 본 기자의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스마트바이오팜 기업과 같이 전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저는 스테인레스 그릇이나 밥그릇, 냉면그릇 등으로 작업을 하는 작가인데 스마트팜의 농장에 구역이 정해져 있는데 스마트팜 같은 경우에는 농장에서나 볼 수 있는 고유공간에 있어야 될 것들이 떨어져서 헤체되어 나와서 우리 삶 속으로 재구성되어 들어와서 삶이 윤택해 지는 스마트팜의 회사 기획이 있어서 작품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가는 "이 작품은 면의 선이 분할된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었던 것이 떨어져서 헤체되어서 다시 재구성된 작품이며 제 개인적인 작품도 원래 식탁, 식당 그런 곳에서 먹는 도구로서의 기능적 역할에서 떨어져 나와 이 작품에 재 구성되면서 호박이나 다른 동물적인 형태의 조각품으로 이루어 지듯이 스마트팜과 제 작품이 헤체와 재구성이라는 것에 슬로건을 두고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이번 전시에 참가한 (주)스마트바이오팜 이준 상임고문의 인터뷰와 이송준 작가와 같이 스마트바이오팜에 같이 전시한 이상협 작가의 간단한 작품의 설명을 들었다.
10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올해 행사 주제를 '변화와 기회'로 정하고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