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의 미술관 Kestner Gesellschaft 에서는 2021년 9월 12일 - 2022년 1월 9일 까지 Nicolas Party | Stage Fright(무대 공포증) 展이 개최된다.
[아트코리아방송 = 김미영 기자] 작가 Nicolas Party(1980년 스위스 로잔 출생)는 스위스의 로잔 예술 학교에서 공부하고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예술 학교에서 미술 석사를 마쳤다. Party의 작업은 수많은 유명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의 작업은 뉴욕의 FLAG Art Foundation(2019), 베이징의 M WOODS(2018), 브뤼셀의 마그리트 미술관(2018), 워싱턴 DC의 허쉬혼 박물관 및 조각 정원(2017), 로스앤젤레스의 망치 박물관(2016), 노르웨이의 쿤스트할 스타방에르(2014). 그는 뉴욕에 거주하며 작업한다.
Nicolas Party는 회화와 회화의 역사, 그리고 수용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 조사하는 작품을 만들었다. 무대 공포증 전시회에서, 그는 기념비적인 장소 특정 설치로 전시 공간 전체에 걸쳐 자신의 그림을 확장한다. Party는 대형 돔형 홀의 벽과 천장을 페인트하고 장엄한 녹색 동굴을 만든다. 그의 몰입형 벽화는 지하 동굴을 묘사하는 수많은 예술-역사적 전임자를 언급한다. 동시에 방문객들에게는 숨이 멎을 듯한 공간 경험이 된다. 또한 Kestner Gesellschaft 미술관은 처음으로 9개의 새로운 초상화 시리즈를 선보인다. 초상화는 그림을 사용하여 현재 관련된 질문을 제기한다. 동화 같은 초현실적 이미지는 닮음과 재현, 묘사와 추상, 관찰과 상상의 양극 사이에 존재한다.
미술사적 영향
Nicolas Party의 그림은 중세 미술에서 이탈리아 파스텔 화가 Rosalba Carriera(1673–1757), Ferdinand Hodler(1853–1918) 및 René Magritte(1898)와 같은 19세기 및 20세기 화가에 이르기까지 예술사적 영향을 암시적으로 보여준다. –1967): Party는 "사과를 그리기로 결정했다면 사과를 그린 적이 있는 모든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예술-역사적 참조는 동굴 주제에서도 찾을 수 있다. 아시시의 Giotto(1267–1337) 프레스코부터 Gustave Courbet(1819–1877) 의 Source of the Loue (1864), The Grotto of Manacor에 이르기까지(ca. 1901) 벨기에 화가 William Degouve de Nuncques(1867-1935)의 지하 동굴 묘사는 풍부한 역사적, 철학적 의미를 떠올리게 한다. Nicolas Party는 이 주제를 Kestner Gesellschaft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전체론적 공간 개념으로 번역한다.
새로운 초상화
Nicolas Party의 초상화는 또한 예술의 역사에 대한 명확한 언급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그의 최신 작품 커튼이 있는 초상화 (2021)는 종종 커튼을 포함하는 르네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파티는 성격 특성을 완전히 생략하여 인물에게 이상하게 분리되고 가면과 같은 모습을 제공한다. 그는 또한 현재의 성별 범주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로 둔다.
그의 가장 최근 초상화에는 Marlene Dietrich의 특징적인 얼굴이 포함된다. 여기에서도 Party는 여전히 "Marlene"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의 한계를 테스트하기 위해 사람을 기본 요소로 축소한다. 1930년대에 여배우는 가르송(garçonne)의 유형에 해당했으며 당시의 양성 여성 유형으로 가장 유명한 예 중 하나였다. 따라서 작가는 사람과 재현, 현실과 허구 사이의 공간을 탐색하고, 현실을 묘사한다는 주장에 근본적으로 의문을 제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