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미영 기자]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1천 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한 ‘인천아시아아트쇼2021(IAAS)’가 2021년 11월 18일~11월 21일까지 송도컨벤시아 1,2,3홀에서 열리고 있는 현장에서 18일 오후 김장혁 작가를 만나 잠시 인터뷰를 가졌다.
김 작가는 점묘화로 다년간 작업을 해 온 작가로 방법적인 문제는 작가마다 다르지만, 본인이 점묘화를 계속 하고 있는 이유는 "본질적인 문제에 의한 궁금증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하고 있으며 지금의 작업에서는 라이프와 연결해서 작품을 하고 있는데 무수한 점들은 생명과 연관이 있겠다는 생각에서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점을 통해서 히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시면 알겠지만, 작품은 굉장히 섬세한 표현으로 이루어졌으며 점과 별을 연결지어 별자리라는 의미로 LED 등을 작품에 활용해 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IAAS 2021은 한국정부와 인천시가 각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후원해 운영되는 공식 행사이다. 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마치고 '아트바젤홍콩' 아트페어의 인천 유치를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아트바젤홍콩’은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매년 홍콩에서 열렸지만, 문제점이 발견되어 다른 도시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간파하고, 조직위에서는 국제간 이동이 수월한 국제도시 송도의 입지조건을 내세워 IAAS가 세계적 아트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인천 유치에 힘 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미영 기자
klpeac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