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제5회 근정 서주선(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작품전이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2021년 11월 12일~15일까지 열리고 있는 전시장을 11월 12일 오후 5시 오프닝 시간에 맞추어 도착했다.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서주선 작가(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서주선 작가(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인천광역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성준 위원장 축사
인천광역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성준 위원장 축사
인천광역시 문화관광국 홍준호 국장 축사
인천광역시 문화관광국 홍준호 국장 축사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김영분 이사장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김영분 이사장
인천문화재단 최병국 대표이사
인천문화재단 최병국 대표이사
인천미술협회 노희정 고문님
인천미술협회 노희정 고문님
미술평론가 안영길 교수
미술평론가 안영길 교수

회관에는 서주선 작가를 축하하기 위해 인천시 기관 귀빈들과 서 작가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작가 선후배들로 오프닝 행사가 권경자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사회 권경자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사회 권경자

여러 귀빈들의 축사가 진행된 후 근정 서주선 작가는 인사말에서 “이번 제5회 전시는 극과 극의 만남 이란 주제를 가지고 그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 개인주의는 더욱 팽배해지고 양극화는 심화되어 사회적 문제를 심각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양극이라는 극단적 개념을 갖는 많은 극과 극 중에 호랑이와 다람쥐의 관계 같은 생태적인 것을 대표적인 주제로 삼았으며 미술로서의 표현과 개념적 표현을 적용한 표현의 극과 극을 차입해 보았다.”고 말했다.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이어 “이런 몇 가지 양극의 현상을 공존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한 공간 즉 렌티큘러라는 기술적 매개를 이용하여 극과 극 간의 만남을 연결해 보았습니다. 양극화가 심해지는 현대 사회의 모순에서 발상을 하게 되었으며 30여 년 전 문인화 분야로 전향한 뒤부터 안 그려봤던 호랑이 그림과 2009년부터 그려오며 어느덧 캐릭터로 자리 잡은 다람쥐와의 만남을 우연히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소리 서어진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소리 서어진

축하행사에는 서주선 작가의 아들인 소리꾼 서어진씨가 우리의 국악으로 아름다운 그의 목소리를 선보였다.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작가는 서구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실 속에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정신 속에서 우리의 미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서구화된 시각예술과 음악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우리 그림을 감상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이 느끼게 하고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일깨우기 위한 일환으로 작품활동과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제5회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근정 서주선 작가는 인천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작품전 11회(부스전 포함), 단체전 200여 회 이상, 한국미술협회 전국지회장단협의회 회장 역임, 인천미술협회 회장, 연수 구예술인연합회 회장 역임, 한국문인화연구회 회장, 인천시 서예가협회 회장 역임, 원광대학교 동양화대학원 외래교수 역임 외에 많은 단체장 및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인천문화재단 이사, 고금서화연구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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