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미영 기자] David Eastens는 잉글랜드 체셔주에 있는 도시 워링턴 출신의 독학 예술가이다. 그의 작업은 많은 레이어를 만들고 색상과 표시들을 조금씩 추가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작업 특성상 많은 작품을 하는 다작 예술가이다.
최근에 그는 아크릴 물감에 유화 물감을 사용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David는 집과 스튜디오에서 매일 그림 작업을 하고 소셜 미디어에 매일 게시물을 올린다. 그의 그림은 하나의 놀이처럼 물감 유희를 즐기면서 작업한 결과물 들이다. 그의 그림들은 숯과 색연필, 부드러운 파스텔, 흰색 구아슈를 사용하여 표시를 만들어 그림이나 작업을 시작하는 방법으로 작품마다 다른 색감들 그리고 낙서처럼 얹은 의도적인 듯 의도하지 않은 듯 자연스런 선의 유희가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면서 다양하다.
그는 그의 인생의 대부분을 예술적으로 살아왔고, 항상 학교에서 예술을 즐겼지만, 가족 중에 정신 질환이 있었기 때문에 그가 자라면서 쭈욱 그의 삶은 고군분투했다. 그의 누나는 15세에 세상을 떠났고, 그 후 자신감이 무너지고 외로운 아이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는 예술 덕분에 많은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 그림은 치료적이었고 그는 페인트로 작업하는 과정을 즐겼다.
그는 오랫동안 정신분열증으로 고통 받아 왔으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몰라 오랫동안 고립되어 본인 작품을 홍보하지도 못했다. 그는 아직도 이런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노력해야 한다. 이 이야기는 그의 인생에 대한 약간의 소개일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