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구 평창36길에 위치한 금보성아트센터에서는 2021. 10. 28(목) ~ 2021. 11. 8(월)까지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가 전시되고 있다.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조각의 본성에 대한 고민은 항상 설렘으로 시작된다.

우리가 바라보는 형상은 아마도 포장된 외형으로 만들어진 형상으로 그 본성을 인식한다. 내부가 들어나지 않는 외형 그것은 아마도 우리의 삶과 유사하다고 느껴진다. 내 작업에 있어 일관된 천에 대한 관심과 해석은 이번 전시를 통해 포장된 외형과 내부의 이질감을 통해 시각적 충격을 주고자 한다. 정형화 되지 않은 외형과  천의 내부를 교차시켜 표현하고자 하였다. 그러한 표현의 가장 적합한 소재로 합판을 선택하고 한겹 한겹 쌓아 올림을 통해 형상화 하였고 다시 외부로 들어난 겹에 대한 층을 없애는 조각으로 재 형상화 한다. 조각이 주는 고통의 기쁨은 삶의 무게를 억누르는 통로이며 살아가는 또 다른 이유일 것이다. 원초적 행위와 결과는 보는 이에게 감동이 되길 바란다.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유재흥은 1997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1999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각과 미술학 석사학위 취득,  2007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 미술학 학위 취득 후, 개인전 13회, 다수의 부스개인전과 단체전 기획초대전, 그룹전에 250여해 참여했다.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제13회 유재흥 展 'Wrapping 13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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