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갤러리 코사에서는 2021년 10월 27일 ~ 2021년 11월 01일까지 한재철 '입체-평면'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지하 전시장을 찾았다.
원래 조각작가들의 전시가 이어졌던 갤러리 코사에는 한재철 작가의 조각 작품과 회화작품이 동시에 시야에 들어왔다.
조각작품을 해 오던 한 작가가 조각작품의 의뢰를 맡아 조각작품을 납품하게 되었는데 작품을 의뢰한 회장께서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이번 전시를 적극 권해서 조각과 회화작품을 동시에 하게 되었다고 전시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 작가는 최근들어 컴퓨터 디지털 작업에 심취되어 있는데 컴퓨터 그래픽은 컴퓨터로 작품을 왜곡시켜 변질된 작품이 탄생하게 되는데 어떤 작품은 많이 왜곡되어 이곳에 전시된 작품은 점잖은 편이라며 지금의 세상과는 다른 세상처럼 왜곡된 작품의 세계가 마음을 움직여 디지털 작업에 빠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재철 작가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16회, 부스개인전 3회, 기획초대 그룹전 국내외 200여회 이상을 치렀으며,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 서양화 부문 대상을 비롯한 많은 수상경력으로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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