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제11회 한국녹색미술회전이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박복신 회장) 갤러리(허성미 관장) 3층 특별관에서 2021년 10월 20일 오후 4시부터 오프닝 행사가 주정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순규 한국녹색미술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가 조금 완화되어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황순규 한국녹색미술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각박한 현대사회의 물질 문명에 따른 개인주의, 이기주의 등으로 인간본연의 순수한 감성에 메말라 가고 있는 작금에 예술로 치유할 수 있는 비중과 역할이 어느 때 보다 간절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에 깊은 고뇌와 심혈을 기울인 다양한 작품들을 통하여 미술세계의 정취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고문, 자문위원,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황순규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내빈소개, 국전작가협회 양태석 회장 축사, 정의부 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 축사, 심재관 서울아카데미 회장의 심사평, 한국녹색미술대전 장정숙 운영이사 대상 수상, 한국녹색미술대전 문명숙 총무이사 특별상 수상, 안호경 집행위원장 특별상 수상, 박정선 대회협력위원장 특별상 대리 수상에 이어 단체사진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국녹색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장정숙 운영이사는 수상소감에서 “저보다 훌륭한 작품들이 많은데 저의 작품을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그림을 그리라는 격려의 선물로 받아들여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