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an Francisco1150 25번가에 위치한 알트만 시겔(Altman Siegel) 에서는 2021년 9월 17일–10월 30일 까지 디디에 윌리엄: 시클론 展이 개최된다.
[아트코리아방송 = 김미영 기자] Altman Siegel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디디에 윌리엄의 첫 개인전이자 갤러리와의 첫 개인전인 Siklon을 발표하게 되었다. 윌리엄의 가장 최근 작품은 어린 시절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에서 이민을 온 후 마이애미에서 자랐던 기억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윌리엄은 아이티의 역사, 신화,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식민주의, 저항, 주체와 정체성을 위한 투쟁의 유산을 탐구한다. 페인팅과 판화기법을 결합하고 구상, 추상화 및 가독성의 한계를 뛰어 넘는 강력한 구성의 새로운 시리즈가 발표되었다.
Altman Siegel(1983년 출생)은 원래 아이티의 포르토 프랭스 출신의 혼합 미디어 화가입이다. 그의 작품은 유화, 아크릴, 콜라주 및 판화의 전통을 통합하여 정체성과 문화의 교차점에 대해 언급한다.
작품 Siklon과 Siklon 2 에서 폭풍이 일고 있다. 조명은 구도의 공간에서 두드러지지만 허리케인은 윌리엄이 태어난 카리브해와 그가 자란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흔히 발생한다. 허리케인과 자연 재해의 결과는 종종 아이티가 지난 200년 동안 겪었던 복잡한 정치 경제적 상황에 처한 이유 중 하나로 인용되었다. 더 비판적인 역사적 분석은 물론 아이티를 오랫동안 괴롭혀온 이 계급 "상태"의 대부분이 실제로 프랑스와 스페인 식민자를 죽이고 흑인 독립을 달성한 아이티를 처벌하려는 국제 사회의 고의적인 간섭의 결과라는 것을 보여준다.
인물들은 그것에 동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활력이 넘치는 것처럼 보인다. 그의 작업 내에서 William은 대담한 패턴 메이킹과 생생한 색상 사용을 통해 독특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각적 언어를 개발했다. 사우스 플로리다에 대한 이 새로운 작품에서 정교하게 작업된 표면은 많은 양의 페인트를 보유하고 무성하고 밀도가 높은 공간을 만든다. 전시의 그림 전체에 걸쳐 다른 세계의 몸은 수백 개의 작은 조각된 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보고 있는 것과 뒤를 돌아보는 것의 권위적인 긴장을 나타내며 주체/객체의 힘 역학을 대담하게 전환한다.
망고는 이 작품에서 강력한 아이콘이 되었다. 이 쇼에는 구성의 어딘가에 망고가 고정되어 있는 서로 다른 장면이 있는 4개의 그림이 있다. 마이애미에서 자라면서 마당에 망고 나무를 심거나 울타리를 뛰어서 이웃 나무에서 열매를 따는 것이 일반적이다. 망고는 예술가에 대한 관대함의 상징이다. 이 열대 과일 열매는 이식 및 재배치된 사람들이 지리와 그것이 낳을 수 있는 열매, 일종의 재식민지를 재건해야 하는 사우스 플로리다와 같은 공간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