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417 Lafayette Street, NYC의 갤러리 1층 및 2층 전시 공간에서는 2021년 9월 10일 부터 2021년 11월 10일까지 DIFFUSION/COHESION(확산/결속) 展 이 개최된다.
[아트코리아방송 = 김미영 기자] SWPK는 9월 10일부터 2021년 11월 10일까지 전통 및 뉴미디어 작업을 선보이는 '확산/결속' 展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Gil Bruvel(길 브루벨), 최은서, James Cullinan(제임스 컬리넌), Rodney Dickson(로드니 딕슨), 허경애, 권용, 박태주, Raphaele Shirley(라파엘르 셜리)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도래는 사회의 행동을 변화시켰다. 사람들이 정상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상호 연결된 세계에서 물리적 원격성과 가상 근접성의 이분법이 강화되었다. 우리 사이의 거리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는 새로운 형태의 화합과 결속력을 만들고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새로운 현실에 대한 인식을 재평가해야 하는 시대를 열었다.
이 전시는 확산과 응집의 두 가지 상호 의존적이고 반대되는 힘, 그리고 그것들이 우리 인간 경험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조사할 예정이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두 가지 역학은 개인과 그룹의 경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사회는 전염병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역사적으로 전례 없는 수준의 물리적 분리와 격리(확산)를 겪었다. 동시에, 디지털 기술의 현대적 발전으로 인해 소셜 미디어, 온라인 협업 도구 및 비디오 플랫폼을 사용하여 서로 원격 연결 및 협업(단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멀리 떨어진 커뮤니티로서 지속 가능하게 기능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플랫폼은 정의상 시뮬레이션된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
대유행으로 인한 확산과 결속의 심리 사회적 영향은 잘 문서화되어 있다. 분리, 고립, 무력감의 고조된 감정은 우리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세상에서 동반자, 단합, 선택의지에 대한 열망으로 균형을 이룬다. 이 두 이분법의 지속적인 동적 균등화가 현재의 사회정치적 맥락 내에서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는 도발적인 사회적 양극화와 정체성 정치의 무기화의 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본다. 동시에 기존 질서의 해체는 또한 우리 시스템에 뿌리 깊은 사회적 부정의를 드러냈고 더 큰 결속과 인간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의 급진적 구조 조정을 위한 광범위한 통일된 노력을 일으켰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가들은 비디오와 디지털 설치, 아날로그와 NFT 기술, 유리 조각, 회화와 3차원 벽 조각을 통해 응집과 확산의 이분법을 탐구하고, 우리가 경험한 붕괴와 통일성을 반영하고, 계속해서 경험한다. 문화의 재생과 재생을 위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확산/응집' 展은 동화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기획 및 제작되었다.
전시 공간 방문은 뉴욕시 규정에 따라 12세 이상의 모든 방문객은 COVID-19 예방 접종을 받아야 가능하며, 전시회에 입장하려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예방 접종 증명서에는 CDC 예방 접종 카드(또는 사진), NYC COVID Safe 앱, New York State Excelsior Pass, NYC 예방 접종 기록 또는 NYC 또는 미국 외부의 공식 예방 접종 기록이 포함될 수 있다. 2세 이상의 모든 방문객은 방문 기간 동안 얼굴 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

